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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도봉산 릿지(낭만길)

문자가 도착 했습니다... 문자가 도착 했습니다..

시계를 보니, 아침 9시50분경,.....

정글맨님, 오늘 도봉산 안가시나요? 가신다면, 우리지금 도봉산 가는데, 같이 갈수 있을까 해서요..

구 감사님, 하고 산우랑 의 구 총무님 등 을 모시고, 도봉산 릿지 산행 하기로 하여, 진왕비 와 도봉산 역 에서

10시정각 에 만나기로 했다며, 예그리나님 의 메세지 이다..

아니, 난 일어나 세면 도 하지 않은 상태 이거늘...지금준비하여 언제 그곳엘 간단말인가??

그러나, 난 가능할것 같은 마음과 더불어 말로만 듣던 산우랑 최고 의 릿지 고수 님 과 기인 들 을 도봉산 에서 뵐수 있는 절호 의 기회였기에 ,

먼저 코스 등 을 입수하고,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출발한 시각이

10시 20분 경이다.. 수유역 에서 도봉산 가는 141번 버스 에 몸을 싣고 , 가는 중에도 예그리나님 과 의 통화 로 진행코스 상황 등 을 알수 있었다..

내가 다락능선 안개바위 부근에 와서, 가까스로 그들을 따라잡아, 그들과 합류하게 되면서,

시작된 오늘 의 산행 이야기, 가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 내가 산우랑 전 총무님 이셨던 "이글아이" 란 분을 만나서, 이곳 흔들바위 조망대 앞에 오르자,

그곳에선 이미 릿지 로 흔들바위에 오르는, 산우랑 의 전사들 을 목격하게 되었다..

속칭 찢어진 바위라 일컫는, 이곳 3개군 의 바위  중 가운데 가 흔들바위 라 하는데, 얼마전에 냉골 릿지길에서 만난

산우랑 의 여전사 옥분씨 와 그가 신봉하는, 신대장 이란 고수 를 만나 산행 하면서,

그가 이곳에 올랐다가, 실수 로 추락한바 있다고 설명한 바로 그 바위인 것이다..

지금은 무궁화 란 별명 의 전사 가, 가랑이 를 벌이고 한창 오르고 있고, 위에선 그 이름이 명실공히 온 강호 에

널리 알려진, 무림 릿지계 의 기인, '구 감사" 님 과 그의 사제 인듯한

무림 의 고수... 

 

어-휴 간떨어지겠어...!!  무궁화 왈,

뭘 이 까짓 것 가지고 그래...??

인수b 같은 곳에서 도 뚝뚝 잘 떨어지드구먼...

기인의 눈 은 역시, 사물 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이 있으신듯, 무궁화 의 고지 탈환 을 아무

걱정 없는 표정 으로 격려 를 하고...

 

아---니, 이분 은 일명, 독수리눈 의 소유자 "이글아이" 가 아니신가?

그런데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것이라요....??

누군가 그 의 손수건 으로 변이라도 닦았나?

증거보존 차원에서 한방 박어 놓을려나본디...!! 

 

"예그리나" 무시기 배우들이 많이 사용허는, 예명 이라캔나....?

뜻은 모르는디, 배우 같이 우아 하데이....!! 

 

길고 가는 눈매 에 꽉다문 입, 언뜻 보아도 보통내기가 아닌디,...!!

산우랑 의 영웅 인것여...

영웅일색 이라, 역시 미인 을 대동한것여..?

그런디, 좀 조심허야 쓰것어, 누군가 안지켜 보간디...!! 

 

선배님, 어떻거야 되겠는지라우...잉?

난, 무서워 죽겠지라우...잉. 

 

어-흠....,

여기 녹의 전사, 일명 "산사나이" 가 계시니라... 

 

잘 했데이...

앞으론 겁내지 말고, 오늘 한것같이 하면 된데이...

옆에서, 자상하게 웃음으로 무궁화 를 맞이하는 기인....

아-니, 그런디, 녹의 전사 가 무시기가 못마땅한겨...?? 

 

아무튼 오늘 의 기록 을, 그림책 에 박어놓고 보재이...

아--이, 난 박기 싫은디 하고, 눈을 감는 무궁화....

여기가 어디, 아프리카, 부시맨 동네인줄 아는게벼...!!ㅉㅉㅉ.

눈만 질긋 감으면, 안밖히는줄 알게..!!

녹의전사 가 아직도 화가 안풀린듯, 굳게 다문 저---입..,,

 

수염이 열자라도 먹어야 사는것.....

일단 배 부터 채워보자 ... 

 

어랍쇼, 먹자고 모이니까, 3 패 가되었구먼...

어디서 갑자기 온것들이여...?  

 

여기는 산우랑 전사들 맞는디..... 

 

오---라, 요것들이 짝퉁들 이었구먼...

어---, 그런디 저,  아지매 본것 같은디...!!

나이가 먹으면, 생각이 안나는게 맞는게벼... 

 

이, 군단 은 "이글아이" 독수리 눈 께서, 소집해온 여 군단 인듯 한데...

한눈에 보아도, 섬섬옥수 로 무림 의 뭇 전사 들을 격퇴시킨 고수 란 것을 알수 있었다...

잠시후 치러질,, 낭만길 정상 결투 에서 승리 를  상징하는, V 자로

승리 다짐은 한다마는....??

 

왜 들 그러는겨...?

밥맛이 없는겨...?

허기사 좌,우 옆 의 식단 은 무시기, 뷔폐 같은디, 거긴 좀 부실하구먼...!!

그렇게 먹고 힘 못쓰는디...

밥맛 없는게 이해되는구먼...ㅉㅉㅉ

 

와---따, 이곳은 진수 성찬 이랑께...

그런디, 잘먹고 어디간댜?

차람새로 보아선, 낭만길 은 아닌것 같은디?? 

 

승리하는 팀에겐 이 꽃이나 하나주지.....

월계관 삼아...ㅎㅎ. 

 

영롱하게 피어오르고 있데이.... 

 

이것은, 열매이지라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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