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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도봉산 오봉3 등반

 

그러면 그렇지, 백발노인 과  토끼귀 마스코트 "안산" 이 체인지 업 했습니다..

한때는 무림에서, 백발 노인 카면, 정,사 파 를 막론하고, 존경 과 흠모 의 대상 이었거만,

가는세월 누가 막으랴...

오늘 은 양보하자...가 아니고, 맴이 흔들리는것을 어찌 하오리까.....???!!!

걱거정 마이소, 여기, 안산이 합니데이... 이것쯤 은 식은죽 머끼요....

일사천리 로 5분도 안됐는디..., 벌써 저기에 붙어있데이....

짝짝짝....., 잘한데이....!!!

 

안산 이 거침 없이 오러부르는디, 밑에서,

은하수 백발노인 이, 무시기 주문 을 하는것 같은디...???

 

한편,  요염한 자태로 누군가 에게, 열심히 문자 를 보내던 엔돌핀,

바야흐로  대머리 훌쩍 벗어지고, 묵직하고, 훤칠한 대어 를 낚었습니데이...!!

이보세요.... 내가 피로 좀 풀어드릴께요... 쬐끔만 지둘러보이소.... 하고 어깨를  살짝 누르는디...!!

그--게,  바로 "구마독술"  장 대인  입니데이....아--앗..

장대인 역시, 매우 반기는 기색인데....

흐흐흐, 이게 웬  굴러온 떡이야....!! 지그시 눈을 감고, 감상에 젖어든다..!!

너, 오늘 잘 만났다....맛좀 보여 줘야지...!! 허---어..

 

어때요..??

우리 둘 잘 맞는겨...??

하-무 하--무, 맞다 마다... 최고 의 연분이데이...

맞춰 보면 알거여....

호호...흐으음....

 

아----, 내 생애 이런맛 은 처음인디.....

왜 이리 몸이 나른하고, 눈이 감기는겨...??

그, 요물이 나를 어떻게  이지경으로 만들었는지...!!!

아---, 내 인생 이 여기서 허물어지다니...., 허무하구나...

자고로, 무림에선, 여색 은 금물이거늘...//

 

여기는 한창, 안산이 골통바위  중상부 를 오르고 있는디....

밑에서 한시도, 눈들을 떼지 않고 지켜보고 있데이.....

 

쳐다보는 자세도, 편안해 보인다이....

노송, 맹고 는 팔짱을 끼고, 관망하는 가운데....

메-롱 은 두건 을 쓰고 있는 것이, 햇볕이 뜨거운겨??

 

백발노인 과 주목 이,

어디론가 넌지시, 응시하는곳이 있는디...??

 

이제는 뽈때기 3개 가 남은것 같은디...

힘 내라우....안산...

 

아뿔사, 장대인 이 이제 눈까지이상해 졌데이...

희믈그레 하고, 입도 옆으로 돌아가, 헤==에 벌어져 있고,

이젠 정기를 다 빨려,  도저히 재생 불능 의

저--능아 가 된듯 합니다..

이 모습 을 저--만치서 지켜보고 있던, 장대인 의 옛 수하 인지, 동료 인지...

맹고 가 달려와서,

요부 의 밑을 들척이며, 거기가 어떤 것이길래, "구마독술"이

이 지경 된거여...??? 빨때가 있는겨?? 들춰봐야 쓰게써어....,,

호호호, 그래, 니도 한번 빨려 보겠는겨..???

 

아---, 이제 안산 은 꼭대기 에 오르는구먼....

장하데이....!!

 

기다리다, 지친겨..?

메--롱,,

준비 하거래이.....

 

아--니, 여기는 무슨 일이랴...??

팔자 들 좋데이....

누군 꼭대기 떼고, 누군 다, 빨리고,  허는디....

 

이, 골통 바위 눈 위를, 안산 이 지나 갔지라우...

다음 타자, 메-롱 이 오르고 있구먼...

 

안산은 이제 밧줄타고, 내려오고....

메-롱 이 눈 깜짝 할사이, 벌써 저--만치 올라삐따...

와---우.., 썬 파원디....

잘해보거래이.... 화이팅!!

 

놀랍도다...,

 장강의 앞 물결 은, 뒷 물결 한테 밀린다드니....

이를 두고 한말이여.....

산우랑 의 노 선배 들,  그간 산채 지키느라 수고 했는디,....

이제는, 젊고 새로운 신공 의 후학 들에게, 자리 양보 하셔야 쓰겄어....!!!

 

밑에서는, 산우랑 의 여두목 "옥면나찰" 께서, 그 괴력 을 과시하며,

뽈뜨떄기 에 박차를 다하여,  오르는데....??

어---, 요것 봐라... 쉽지 않네이....??

 

이거뭐여, 새다리 를 쓰여허는겨..??

 

여두목 님 어서 올라 오이소.....

메--롱 이 애타게 부르건만,

요것 아, 이게 어디 너 같은 줄 알어..??

 

알았어유, 지 가 내려가 볼께유....

메-롱 이 밧줄타고 내려오는 사이, ,...

어랍쇼,  여두목 도 많 이 올라갔지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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