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1년 8월 11일 오후 12시 30분- 오후 7시 40분
산행코스 : 수유역-도봉산입구-다락능선-포대입구-만월암-만장골-선인봉-산악구조대-입구
기후조건: 전형적인 여름날씨, 섭씨31도, 흐리고 갬, 답답하고 무더움..
산행시간 : 약 7시간 (휴식시간, 촬영시간,등 포함)
필자가 수유역에서 142번 버스 를 타고 목적지 인
도봉산 을 가면서, 차창 밖의 거리 를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비교적 한산하게 교행되고있는 거리 상황이다...
도봉산 버스종점 에서 하차하여, 조망해본 도봉산 전경....
하늘이 흐릿하여, 산 일대가 선명하지 못하다..
산 입구에도, 예년에 비하면 무척이나 한산한 것을 느낄수 있었다..
약 2년전에 도봉구청에서, 이곳 산 입구 하천 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정비하여, 마련한 하천이 지금은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장소및 가족단위 의 일일
피서지로서 각광을 받고있으며, 도봉산 의 또다른 명소이다..
이곳은, 사계절 산을 찾는사람들의 약속장소 로 이용되며,
주말이니, 혹은 특별한 이벤트 행사가 있을때면 이곳에서 열리고있다...
아름답게 조성된 하천정비 는 그야말로 친환경 적으로
잘 다듬어져 있어서, 그곳을 걷고있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하고있다..
무더위를 피해서 이곳을 찾은 지역주민들 의
모습이 매우 정다워 보인다...
부모님 을 모시고 이곳으로 나들이를 나온모양이다...
보는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한다...
자---, 어머니 이것좀 드세요..!!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짝을이루어 찾은 이곳이,
마치 대형 수영장 을 방불케 하고있다..
광륜사 를 지나서, 다락능선길 로 접어드는데,
우측에 피어난 꽃나무로 이름모를 나비들이 사뿐사뿐 펄럭이고...
우기철 의 여름은 한층더 그 깊이를 느끼게 하고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이렇게 덩굴들이 나무를 타고 오르는것을 볼수있다...
평소에는 보기드믄 현상으로, 바위틈에서 조차
이름모를 버섯이 솟아나와 있엇다..
이 버섯도, 길옆 흙더미 속에서 솟아나와 있었다..
다락능선 상부, 망월사 전망대 를 지나서 좌측의 언덕
부근에 솟아난 이 버섯은, 혹시 송이버섯..??
솔잎사이로 조용히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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