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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 사계

도봉산 의 여름> 다락능선-민초샘-자운봉-주봉-관음암-용어천능선 2.

 

민초샘 을 지나서, Y계곡 뒷편으로  우회하여,

이곳 자운봉 앞자락에 도달하여, 점심겸 휴식차 자리잡은 이곳은, 얼핏보아도, 명당 자리이다..

 동양인들의 풍수지리학 속에서, 이야기 하는 "좌청룡, 우백호" 자리이다...

 크고 작게 뻗어있는 산등성이가 그렇고, 저--멀리 좌측으론,

오봉 과 여성봉,  우측으론, 사패산 이 그것을 대변해 준다..

 

또한, 이곳에서 조망해본, 북한산이 뿌연 운무속에 아득히 보인다... 

 

 

좀더 가까이 조명해보고자 줌인하여 담아본 북한산 일대....

사진의 앞자락에 주봉의 끝봉우리가

뾰쪽이 내밀어 보인다..

 

 

운무가 짙게 깔려있는 북한산 일대...

 

 

자운봉 앞 전망대, 신선대 바로 옆의 뜀바위 ....

 

 

우측의 작은 바위는 여성의 젖꽂지 같이 생겼다....

 

 

필자가 앉아있는곳에서, 주봉을 관찰하고 있는데,

어디서 날아오고있는지, 까마귀 한마리가 사뿐히 주봉의 끝에 앉으려 하고있다...

 

 

사람들의 심리는 누구나 대등소이 한것같다,

저--기, 여성의 젖꼭지 위에 한 남성이 그곳에 올라서 마음껏 누리고...!!ㅎㅎ

 

 

이날도 필자의 시야에 들어온 릿찌꾼 들이 약 7-8명

정도가 이곳을 다녀 간것으로 보였다...

 

 

필자가 자운봉 앞 에 다달았을때, 한마리의 청솔모가 재롱을 부린다..

 

 

그놈 의 몸동작이 어찌나 빠르고, 경쾌한지, 한동안 시선을 빼앗기고 ....!!

 

 

관음암 부근에서, 나뭇잎 사이로 들어난 주봉을 담고....

 

 

선인봉의 매끄러운 자태도 담아보고...

 

 

키스바위 를 비롯하여  아래로 선인의 자태가 아름답다...

 

 

얼핏 보기에 송이버섯으로 착각할뻔했다...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솔잎사이를 삐짚고 나오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신비스럽게 보였다..

 

 

쌓여진 낙엽사이를 삐짚고 나온 버섯들....

 

 

 

필자가, 용어천능선 자락을 한참내려오고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새카맣게 되면서, 금방이라도 폭우가 쏟아질것 같은 상황인데,

저--멀리 선인봉 자락을 통하여 조망된 수락산 일대는

아직은 폭우가 내리지 않을듯 하늘이 환하다..

 

 

용어천 능선의 전망대 에서 조망해본 주봉 및 그 일대...

우측으로, 뜀바위, 신선대 등이 보인다... 

 

 

웅장하고 매끄러운, 선인봉 의 아름다운 자태...

 

 

용어천 능선 자락에서, 조망된 도봉산 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