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의 여름>빨래골-칼바위-문수봉-의상능선-산성지원쎈타 5.

 

문수봉 을 앞에두고, 옆으로 돌아서 의상능선 첫봉인,

나한봉 에서 조망한, 서울시가지 가 굽이굽이 산등성이 아래, 아름답게 펼쳐진다.....

 

어느 전문사진 작가의, 블로그 이름대로,

보이는것이 소재 이다, 라는 말과 같이, 산아래 펼쳐지는 이 자연의 신비로운,

절경은, 말 그대로 사진작가 의 소재 들 입니다^^..

 

필자 의 카메라 가, 촬영을 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이 아름다운 자연을  섬세하고 리얼하게 담을순느 없어도, 육안으로 보는 행복감에

도취되어, 가던길의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좌측으로 나월봉 을 지나, 저----멀리 굽이굽이, 산봉우리가 즐비하게 늘어선, 의상능선....

이곳에서, 불암산 님 이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너무 갈길이 멀어서....ㅎㅎㅎ, 그러나, 그것은,  한낱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ㅎㅎ

 

 

아---앗앗!!

저것이 무엇인가요?? 멀---리, 한강쪽에서 뿜어나오는 저것...??

불암산님 왈, 한강에서 분출되는, 인공분수 랍니다.., 지상에서 200m 나 된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 합니디다.. 이곳에서도 관측이 되니......!!!

 

아---이고, 저길 언제나 가나, 하고 염려하던 불암산...

입가에 빙그레 웃음이 피어나고, 사뭇 기쁘기만 합니다... 정말 잘 왔다나요...!!!

그런 의미에서, 가만가만, 한컷 해야죠...^^

 

자---, 거기만 박지말고, 나도 한컷 합시다....ㅎㅎ

 

아---,, 다시한컷 하시겠다고요??

암요,암요, 잘좀 박아주이소... 이쁘게 말고, 미남으로요....ㅎㅎ

그런디, 폼이 오ㅔㄴ지 엉성한것 같으오...!!

 

절경을 찍어대느라, 정신이 없어요^^..

그러나, 조심하이소... 그 앞엔 천길 낭떨어지 입니데이...!!

 

하---앗, 이 젊은이....

보기만 해도 듬직한데, 혼자 오셨군요... 절경은 박는디,

본인은 인증이 안되네여... 자--자, 이리오이소... 내가 좀 박아 줄 터이니...!!

그런데, 이 친구 불암산 님 을 쳐다보는데, 그분이 커다란 캐논을 들고있으니까, 전문가로 생각되어,

내가 박어준다고 하니까, 마음이 내키지 않았던 모양인디, 불암산님 왈,

그분이 풍광 등 을 잘 박으니, 그쪽에 맡기라고 하니까,

하는수 없이, 카메라 를 나한테 넘겨준다...

 

자---, 포즈,, 그리고 배우 는 그대로 앉혀놓고서, 포토맨 이

빙글빙글 돌면서 4-5장을 연속으로 박아줬는데...!!

욕이나 안했음 좋겠는디...!!ㅎㅎ

 

북한산 의 진수 '삼각산" 일대 가

이렇게 적나라 하게 펼쳐진곳을, 조망 한다는것은, 아마도 이곳이 유일할것이다...

 

저---밑 쪽에 펼쳐진 산봉우리 들이,

북한산 최고의 트랙킹 코스 인 "의상능선" 인것이다...

보이는것 과는 천차만별한 곳으로, 곳곳에 암릉 구간이 산재해 있고,

좌우 얄쪽에 펼쳐진 북한산 의 절경을, 이곳 의상능선 을 통과 하면서, 만끽할수 있다..

 

이곳에서, 느낀 북한산 은, 도봉산 의 약 4-5배 정도 의

광활한 면적 을 가지고 있으며, 산세가 웅장하고, 기암괴석 으로 이루어진, 바위산 이며,

아름답고, 신비스럽기 까지 한 산으로 보인다..

 

아---, 감탄사 가 저절로 나온다...!!

어쩌면, 이렇게 암벽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움이 오밀조밀

모여서, 봉우리 의 군락 을 이룬단 말인가...!!

 

저----멀리,

도봉산 도 질세라, 희미하게 나마, 그 위용을 자랑하고있다...

 

내 어---찌 이곳에서, 한컷 을 빼놓을수 있으오리까...

잘 좀 박아 주이소...ㅎㅎ

 

그래요, 자세를 바로잡고, 포토맨 위치도 바꾸고,

이젠 됐소이까?? 그런데, 배우가 좀

엉성한것 같네요....ㅎㅎ

 

전문포토맨, 자--자자, 조금뒤로....

네 됐습니다... 하고 그냥 박어봤습니다...ㅎㅎ

저--건너, 삼각산 을 노출시켜서...

 

본격적인 의상의 험로가 시작 되고,

기암괴석들이, 포토맨 을 사로잡으며, 한컷 하라 하시네...!!

 

이곳, 의상능선 에서 만난, 수수꽃다리..

그 향이 어찌나 짙던지, 그냥 갈수가 없어서, 이 아름다움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