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산성 주능선 에서 조망되는, 삼각산 은 보면 볼수록, 웅장하고 아름답다...
저---멀리, 뒷쪽으로, 도봉산 및 오봉 일대까지 전망되고..
이나무 의 꽃은, 잎이 네개로 좀 특이하다... 열매는 딸기 비슷 하다하여, 이 나무 를 산딸 나무라고 한단다...
역시, 식물 등, 에 조예가 깊은, 불암산 님 하고 함께 하니까,
여러모로, 견문을 넓히는데, 좋은 계기가 된것같다..!!
이곳, 산성주능선에서, 조망되는 강북구 일대 및 멀리 노원구
일대가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지만, 너무 빽빽히 들어선,
아파트와 밀집으로, 보기가 답답하다...
산성주능선에서, 좌측으로 조망되는봉이, 보현봉, 우측으로 문수봉 이 보인다..
산성을 따라서, 왼편의 우거진 숲 쪽은, 깊은 협곡
으로 되어있으며, 매우 위험한 곳이다..
우측 으로 삼각산 의 명칭인 "인수봉,만경대, 백운대" 가 조망되고,
그 앞에 노적봉, 좌측으로, 염초봉, 원효봉 등이
그 특유 의 암릉으로된 얼굴을 선보인다..
성곽 밑에 외롭게 피어있는, 엉컹퀴 를 담아보았다..
이 엉컹퀴는 성벽 안쪽 밑에 피어나고 있었는데, 나는 무심코 지나쳐버리자, 불암산님 이 배낭을 내려놓더니만, 카메라 를
꺼내 들었다.. 이것을 놓칠수 없다면서...?? 이유인즉, 이미 산 밑에선,꽃이 시들어 버렸지만,
이곳은 고산지역이라서, 이제 꽃이 피고 있다고 한다.. 나도 그의 이야기 를 듣고서,
놓칠새라, 정성들여 촬영을 했고, 아울러 접사로 그 신비스러움 을,
카메라 에 담아보았다... , 언뜻 보기에 시들은 꽃 같다..
밑의 작은 꽃송이는, 시들어 꽃술이 다 빠진것이 아니라,
이제 막, 피어오르고 있는것이다....
불암산님 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저것을 찍는데, 무려 10분이상이 소요된것 같다!!
이리찌고, 저리찍고, 앞으로 찍고, 옆으로 찍고, 위에서 찌고....ㅎㅎㅎ
불암산 님 의 이런 표정을 보고서, 난 비로서 새로운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그것은, 프로 가 된다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며, 아울러
어떤일이던 간에 전문가 가 되기위해선, 열정과 자기극기 를
통한 깨닫음 이 잇어야만 가능한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렇게 새롭게 피어나는 곳에는, 벌과 나비가 찾아든다...
작은 줄기 의 것을 접사 촬영하여 , 담아본 꽃잎이 너무 아름답다...
마치 살아서, 꿈틀꿈틀 삐져 나오는듯 한 느낌이다..!!
이, 샛노란 꽃도, 이제 막 피어난 꽃으로, 너무 싱그럽게 보였다...^^..
여기 는 나리 가, 이제 곧 꽃망울 을 터트리기 위해,
한창 물을 머금고 있다....!!
이제 막 태어난, 갓난 얼컹퀴도, 저--안 깊은곳에,
꽃망울 을 조용히 품고서 기지개 를 펴고 있는데, 줄기등에 나있는, 솜털이 이채롭다...
수수꽃다리, 일명 산 라일락 이라한다...
지금이 이 라일락 의 시즌인지, 이곳 북한산 자락에는, 그윽한 향기로
산을 찾은 산객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이 라이락 은, 처음에는, 이렇게 핑크 빛 으로 피어나서, 점진적으로,
그 색갈을 하---얀 색으로 바꾸게 되는데, 만개되지 않았어도, 향기만은 여전하다...
산등성이를 따라서, 길게 뻗어있는 산성을 바라보는,
불암산님 은, 촬영하는데 신명이 난것같다... 하지만, 갈길은 까마득 하다...ㅎㅎ
대성문 앞에서, 포즈 를 취한 불암산님.....
이, 제비 꽃도 산밑에서는 오래전에 시들어 버렸으나,
이곳은, 고산지역 의 특성에 의하여, 이제 막 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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