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월봉 을 지나서, 증취봉 쪽으로 오다보면,
이렇게 커더란 물고기 같은 바윗덩이가 기다리고 있는데, 얼핏 보면,
고래 같기도 하고, 그 생김새 때문에, 필자 는
한동안 고심을 하였답니다...^^
불암산 님 은, 우리가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면서,
아--이고, 저렇게 가파르고, 험한 길이었다고, 회상하여 본답니다...
그러면서, 그냥 가지못하고, 카메라 에 담는다..
증취봉..., 이 앞에서 인증샷 을 빼 놓을수 없지요..
의상능선 밑 자락 으로 내려올수록,
북한산 3대봉 인, 백운데,인수봉,만경대 가 차츰차츰 형상이 다르게 보인다...
이곳에선, 아예 인수봉은 보이질 않는다...
바둑이 바위이다... 우측의 귀 는 보이지 않지만,
좌측의 귀 와 눈, 코 입 등은 바둗이 와 아주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다...
용혈봉...
막상 봉우리 에 올라 와 보면,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커다란 느낌은
전혀 없는봉우리이다... 그러나, 멀리서 조망하면,
이것도, 역시 일반 봉우리 하고 같다..
용혈봉 자락에서 촬영해본, 의상능선 의
마지막 의상봉 과 용출봉 ...마치, 대성문 에서 정릉 쪽으로 내려가다가
만나는, 형제봉 하고 매우 흡사한 느낌이다...!!
필자 가 포즈를 취한, 이곳은 용출봉 을 바로 눈앞에 두고서
저--멀리, 일산시가지 등을 배경으로, 한컷...
이날 의 일기는, 약간 흐린 날씨였으나,
시계는 문제없었고, 기온은, 한여름 을 방불케 하는 날씨였다..
저---멀리, 강화 앞바다 가 보이는듯 하다...!!
이, 형상을 추측하기 어려운 바위는,
오고가는 산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다...
그 서있는 자태가 너무 수려하기 때문이며, 또한 그와 함께 한 옆의 기암괴석 들도
예사롭지 않게 놓여있기 때문이다..^^ (무슨 망부석 같기도 하고..)..
딱---, 한송이 ....
길가에 한그루 의 나무에서, 이 꽃 한송이만 피어있는데,
그 자태가 너무 아름답고, 고결해 보여서, 담았다...
이--또한, 무슨 형상입니까?
무심코 앞만보고, 열심히 걷다보니 갑자기 나타난, 이 괴암석...
마치, 전설속에 나오는 괴물의 뿔과 같다..!!
요것은 , 무슨형상 같은지요...??
이렇듯 북한산엔 너무도 많은 기암괴석 들이 많아서,
이곳을 찾아 산행을 하는, 산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있다...!!
이곳도, 가만히 음미해 보면, 각양각색 의
형상들이 모여잇다...
자---, 그곳에서 잠간 멈추시고...
한컷 합니다... 찰칵...ㅎㅎ
저녁무렵이 되니까, 더더욱 밝게 빛나고 있는 백운대 일대...
아직은, 이른듯한 석양이지만, 뿌옇게 저녁시간을 예고하고있는,
일산 등 시가지 일대 의 전경.....
보이는 것은, 시가지 뿐 만이 아니다, 저--멀리,
굽이굽이, 펼쳐져 있는 크고 작은 산들이, 마치 문무백관들이
군왕을 향해 머리 를 조아리고 있는듯 하다...
불암산님, 오늘 이곳에 잘 오셨는지요?
그럼요, 그렇고 말고요... 정말 잘 왓습니다... 그리고,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그간 많은 산들을 오갔지만, 이곳이 처음이라는 불암산님...
너무도 행복하시다고 합니다..
처음엔 약간 겁도 났지만, 막상하고 나니까, 너무도 좋다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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