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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 사계

북한산 의 여름>빨래골-칼바위-문수봉-의상능선-산성지원쎈타 4.

 

이곳, 문수봉 은 산성주능선 에서, 우측으로 의상능선, 좌측으로 족두리봉,

불광탐방지원쎈타 등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이다... 이 문수봉의 남단 은 매우 험준하여,옛날에는 봉을 오르기가 쉽지않았으나,

 현재는 안전쇠 파이프 등을 설치하여, 안전하게 봉을 오르내릴수 있다...

봉우리 주변에는 옹기종기, 삼삼오오 짝을 지어 앉아있는,

산객들이, 최고의 조망권에서 조망을 하고있다...

 

수수꽃다리, 이름이 너무 정겨운 이 꽃은, 산행하는동안

어디에도 늘 우리를 반겨주듯이, 향기로운 꽃내음과 함께, 환---하게 피어있었다..

 

보기에도, 싱그러운 아름다움이 철철 흐르는데,

나도 가만히 있을수야 없지 하면서, 한마리의 벌이 찾아와, 열심히 꿀을 빨고있다..

 

불암산님 은, 꽃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법이 없다...

매 순간순간 을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여, 촬영하는 그가,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지만, 존경스럽기 까지 했다..

 

필자 는 전문가 는 아니지만, 꽃 싫다는 사람 없드시,

꽃을 보면, 나도몰래 꽃으로 가서, 향도 맡아보고, 이리저리 살피면서,

예쁘다고 생각되면, 일단 카메라 에 담고 본다..

 

대남문에 도착하여, 기념으로 한컷....

저렇게 차림을 하고 나니까, 등산객 인지? 카메라 맨 인지 구별하기 가 어렵습니다....!!

 

필자 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하게 된,

이꽃은 이름(--) 까 먹었음... 인데, 신기한 것은, 테두리 에 만개한 꽃들은,

숫꽃이고, 안쪽의 작은 꽃들이 암꽃이라고 하는데,.....

 

보기만 해도, 소담스럽고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불암산님 의 말씀에 의하면, 저--, 아랫녁 에선 이미 꽃이 졌는데,

이곳에서, 새롭게 피어난 꽃을 보게 되었다고, 화색이 만면했답니다..

 

보고, 보고, 또 보고, 해도 싫증이 나질 않더군요^^..

참으로 자연의 신비 와 조화란, 인간이 예측하기 어렵단 것을 여기서도 느낀답니다..!!

 

불암산 님 께서도, 마냥 즐겁습니다..

찍고,찍고, 또 찍고, ..이젠 그만 가요...?? 네??ㅎㅎ

 

이 꽃에 대하여, 열심히 설명을 해 주었건만,

내 머리가 메모리 가 꽉 찬것인지, 아니면, 기억소자 가 나쁜것인지?

통 기억이 되질 않는다... 이상하게도, 식물 등

이름에 대하연, 맹탕이다...ㅎㅎㅎ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서, 보면 박어대는 불암산님...

못 말리겠어유---!!ㅎㅎ

 

하---앗앗,.....!!

나도 하나 건졌습니다...!! 이 민들레 씨앗 인지? 하는것,

타 블로그 의 전문가 들이 담아놓은것, 너무 좋게 느껴져서, 만나기를 기다렸는데, 이곳에서....!!

 

너무도 신기하고, 신비롭게 느껴진다...!!

어쩌면 요렇게 만들어질수가 있을까요??? 역시 신은 위대하시다!!!

 

불암산 께서, 필자 와 도봉산 산행중에 만났던,

이꽃은, 아직도 만개가 되지 않은 상태이나, 곧 몽우리 를 터트릴것 같다...

 

이런저런, 산행하면서 꽃등을 카메라 에 담으며, 또한

신록이 우거진 북한산 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가면서, 오다보니, 점심시간 을 훨씬지나서,

오후 2시30분 이 넘어서, 점심겸 오차 와 휴식을 취하였다...

식사는, 불암산님 이 준비해오신, 유부초밥, 필자 는

달랑 커피 와 물, 그리고 참외 두덩어리...ㅎㅎ

 

점심식사 를 마치고, 갈길을 재촉하여, 문수봉 쪽으로 향하던중에

만난, 성곽 의 고인돌...,, 불암산 께서, 작명하여,

그 이름은, "通天門"으로 하였답니다..ㅎㅎ

 

노린재 나무 와 꽃.... 이것도 접사해 보니 ....!!

 

접사해 보니 이렇듯 아름다운 꽃이군요!!

역시,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이며, 신비로움이 그대로 곁들여 있습니다!!

 

앞전에 사진에서, 이곳 문수봉 을 줌인하여 촬영한것인데,

여기서 보니, 아직도 까마득하기만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