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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북한산 역사탐방(12성문 종주)

 

이름은 알수없으나, 한여름 속에 한것 자태 를 뽐내고 싶었던, 새하얀꽃 이 미처 그 날개를 펴지도 못한채, 사나운 비바람에 잔뜩 찌푸리고 있는듯한 모습 의

꽃 이 보기에 마냥 안스럽기 그지 없다..

 

비가 그치고 난후 의 운무 는 그야말로 신비 그 자체 이다......

 

저---, 앞 의 노적봉 일대 에 펼쳐지고 있는, 운무....

 

길목에 환한미소 로 우리 를 맞이하고 있는 나리....

 

다년간 갈고닦은 무림 의 고수들도, 비온후 의 축축한 바위를 만나면, 썰썰긴다...

 

릿지고수 이신 "진왕비" 께서 노란나비님 한테, 릿지 의 한수 초식 을 전수하시는 모습....

 

자-- 한수 배웠으니, 이제는 거뜬합니다...

감사합니다...왕비님,,,  뒤를 이어 우리의 주목 께서도, 얼시구나.... 이런것 쯤이야...ㅎㅎ

 

어---휴...., 조금 땀이나네...

헌데, 큰스님 께서 한수 지도하실려나??? 저--모션??

 

자---, 이제 모두들 릿지로 정상까지, 여이---땅,,,..

저 높은곳에 계신 큰스님, 컨닝 등 을 면밀히 보고계시니, 주의 하시고....!!

그런데, 어째 방딩이 들이 큰 사람들만, 참여했군요...ㅎㅎ

 

의상봉 정상쪽 에서 조망 된, 저---아래 산밑 의 풍광 도 아릅답기만 하고....

우리가 통과 하여야 할 코스 도 미리 조망한다...  (어--휴, 저기 를 돌아서 내려 간단 말인가? 꿈만같다...)

 

큰스님 께서 상황을 설명 하시는데, 기가죽어 있는 횐님들 도 있는듯 하다...!!

 

죽을땐 죽더라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는, 한컷해야죠?...ㅎㅎ

 

아름다운 절경 에 잠시 사색 에 젖어있는 노란나비님 과, 무언가 골몰히 논의하고 계신 예그리나님....

 

자---, 막간 을 이용하여, 간식 도 하고, 신발 끈등 도 재 점검....

 

연수 부회장님,  께선 , 골몰하시는데, 아마도.....

에이 이짓 은 못하겠군...!! 차라리 바위 올라가는 것이 백번 나서.....!! 큰 스님 께선 눈치 채신것 같은디...??

 

대자연 의 신비,  그자체 입니다..

노적봉, 왼편 의 염초 일대에 펼쳐진 운해....

 

연수님, 주목님, 마치 오누이 같습니다...

이 순간 만큼 은 행복 하시죠...??  길이길이..변치말고...

 

그 이름도 생소하다,  마냑 에 이번 종주 에 참여하지 않앗다면, 서울 사람으로서 부끄러웠을 것입니다...

역사적 인 배경 도 모르면서, 북한산성 어쩌구 저쩌구 했으니...헤헤헤...송구,,

 

성곽 밑에선 한창 촬영 에 임하시는 노송 이 계실겁니다... 해서, 예그리나님, 엉덩이 를 번적 들고 밑을 응시하는데...??

 

이정표 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통과 지점, 및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