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의 가을> 망월사-심원사-다락능선-선인봉-구조대-등산학교-산입구 6.

 

여기 이 여전사!!  하강폼이 멋있다는, 그 승자씨...?

압벽을 차고 오르는 일련의 모습이, 마치

물찬제비 같다... 그 경공술...!!

 

 

약 80도 정도의 암벽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냥 스파이더 같이 슬슬오르는데...!!

역시, 명장밑에 약졸 없다더니, 이를 두고 하는것 같습니다..!!

 

 

자---이제, 이 아름다운 여인께서도 준비가 되시고...

마음속으로, 잠시 기도를 하고, 호흡도

가다듬고, 표정이 매우 안정되어 보입니다^^..

 

 

바야흐로, 초크를 묻힌 손가락이 홀드를 잡습니다..

첫스탭이 아주 좋습니다...

 

 

정확한 스텝과 간격유지, 체중안배 도 잘하고있어 보입니다..^^

 

 

네, 역시 거뜬히 오르는군요..

 

 

테라스 를 향하여 막바지 힘을...얍!!

거뜬히 오르고있는 여인의 저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런것 쯤이야 별것 아닙니다...

 

 

다음은, 제 2의 랑데부 포인트를 향하여 ....

비교적 안정적으로 오를수있는 구간같아 보인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한순간에 돌이킬수없는

사고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밑에선, 강호의 신인고수가 등반을 앞두고,

앞서 오르는 여전사 들의 일거수일투족 을 예의 주시하고있는데...

눈초리가 매섭다... 그 옆에선 형님께서도..

 

 

아--이고, 쬐께 힘듭니다...ㅎㅎ

양쪽 진영에선 이 여인의 마지막 포인트 까지의 과정등을

매우 염려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걱정 마이소, 내 이런것 쯤이야 못할것 없지얺소이까...ㅎㅎ

아주 부드럽고 안정적인 자세로 오른다...

 

 

아--니니!! 여기 는 박영민 대장 아닌가??

그런데, 어쩌면 저렇게 손살같이 오르는겨---잉??

마치 다람쥐 같구머니랑...!!

 

그리고, 이 밑의 이 여인!!

이번 클라이밍 사진중 에 제 1 의 사진으로 생각합니다..

저---, 환상적인 멋진폼....

무슨 에니메이션 을 보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 두 여전사들은 마냥 못믿어운듯....

약속이나 한듯, 뒤를 돌아다보고....!!

 

 

그리고, 마지막 남아서 이때나 저때나

자기의 차례가 오기만을 학수고대하던 이 강호신인...

준비되시고, 쏘세요...

전형적인 릿지등반 형식으로 오르는데....!!

혹시 전에 릿지 를 했나??

 

 

와--우우!! 멋있습니다..오늘의 제2의 사진입니다..

그러나, 역시 릿찌꾼 이었군요..!!

홀드 와 체중의 안배가 거의 완벽합니다...!!

 

 

거뜬히 테라스 를 넘어서 랑데부 포인트 로 향합니다..^^

 

 

역시, 젊은 힘과 순발력이 있어서,

경신술이 경쾌하고..

 

 

이제는 숨을 고르고, 안정적인 피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