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1년 7월 26일 (화요일).
산행코스 : 도봉산 입구-다락능선-포대입구-민초샘-Y계곡우회-자운봉-주봉-관음암-용어천능선-입구.
산행시간 : 오전10시 수유역출발(버스 142번), 산입구 오전10:30분 등반-하산>오후 4시40분경 (약 6시간, 점심시간포함)..
기후조건 : 일기예보상 오후 6시 이후 폭우 예상, 오전에는 등반하기 좋은 날이다..
필자가 광륜사 를 지나서 다락능선으로 향하는 길목에
하얗게 피어나고있는 무궁화 를 발견하고,
그것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요즘은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수없는 무궁화 는 분홍색 과 하얀색, 간혹 황색 을
볼수가 있는데, 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국화" 라는것은
삼척동자 라도 다 아는사실일 것이다..!!
오늘 이곳의 하얀 무궁화는 민족의
그 순결함 을 더해주고있다
다락능선 탐방로 길목에, 소담스럽게 솟아오른 버섯이 싱그럽다..
필자가 다락능선 의 마당바위에 다달았을때,
저---건너 미륵바위에는, 한팀의 릿찌꾼 들이 한창 등반에 여념이 없다..
길목에 쓰러져 있는 고목에, 장마비에 제철을 만난듯,
이름모를 버섯이 무성하게 솟아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들어온, 만장봉과 자운봉을 줌인하여 담아보았다...
도봉산 암벽코스 의 하나인 배추 흰나비 길의 모습..
뒷 편엔 자운봉이 자리잡고있다...
좌측 의 선인자락 을 마치 굳게 잡아주기라도 하듯,
도봉산의 둘째봉, 만장봉이 우뚝서 있다..
평소 릿찌꾼들의 사람을 받아오고있는,
공룡길 과 그 윗편에 포대 정상이 보이고, 산불예방 감시카메라 가 보인다..
도봉산 제일의 릿찌코스, 낭만길 앞에 우뚝서있는
비석바위..., 자운봉 쪽에서 보면...!!
오늘도 어김없이, 릿찌꾼들이 이곳,
낭만길 코스 의 중턱인 비석바위 윗쪽에서 등반을 하고 있다....
보기엔 소담스럽게 솟아오르고 있는 이버섯은,
독버섯 종류라고 한다... 그 옛날 춥고 배고팟던 시절, 여름이면
들끓던 파리떼를 잡으려고, 이 버섯을 으깨어
보리밥 등에 버무려서 종이에 놓아 파리 를 잡았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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