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는 6월28일 장마 가 잠시 소강상태 를 보이면서,
산행 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날씨 가 되어 , 약 한달만에 다시 찾은 필자 의 옛길,
방학능선을 찾았다.. 수유역에서 오전 11시경 130번 버스 를 타고 방학동 신동아 앞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성당까지 간후, 간단한 준비물을 확인한후, 곧바로 방학능선 으로 출발하였다... 입구 를 지나서 녹음이 우거진 탐방로 에 도달하니
무엇인가 주변이 많이 달라진 것을 볼수 있었는데, 바로
북한산 둘레길 개설로 말미암아 달라진
주변의 옛 탐방로 이었다..
방학능선 을 따라서 오르다 보면, 쉼터 를 지나 좌측 비정규 탐방로 로 진입하여,
약 600m 정도 오르면, 암릉구간이 나오는데, 이곳은 사방이
확 트인 곳으로, 산아래 의 시가지 및 북한산
일대 가 시원하게 조망 이 된다..
지금이 한창 개화기 를 맞은듯, 바위양지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필자가 방학능선을 따라서, 이곳 우이암에 도달하니,
한팀의 클라이머 들의 우이암 클라이밍 이 한창 진행중에 있었다...
이사람, 필자가 이곳에서 만난 사람으로서,
바로 이팀의 총괄책임자 이며, "티롤등산학교 교장선생님 이신데, 그는 열심히 그의 제자 들이 클라이밍 하는 것을 원격
지휘 및 그 과정 등을 카메라 에 담고 있었다..
필자 는 그와 의 짧은 만남과 대화 를 통하여, 그의
파란만장했던, 그의 산 과 의 일생 을 어렴풋이 짐작 할수 있었다...
그는, 그리 크지 않고, 날렵하게 가꾸어진 몸매에
평생을 산과 바위등에 몸바쳐온, 산악인 으로서의 기백 과 정신 등이 충만해 보였다..
이제는, 그의 평생 갈고닦은 기량과 지식 등을, 후배양성에 힘쓰면서, 살아가는 듯 하였다..
이날 따라서, 그들의 크라이밍 모습들이 왜 그렇게 아름답고,
장엄하게 느껴지는지...!!!
철저하게 훈련된, 팀웍에 의하여 마치 기계같이 움직이고 있었다...
이곳은, 우이암 에서 북쪽 으로 약 1.2km 를 오게되면,
주봉 못미쳐서, 관음암 쪽으로 우회하게되는 탐방로 를 따라서 내려오면, 만나게 되는 거북샘 길 우측에 있는 작은 폭포수 이다...
평소에는 보기드믄 것이나, 이번 장마 덕택에...
거북샘 을 지나 서 약 500m 를 내려오면, 만나게 된 시원한 폭포수...
용어천 계곡 과 도봉계곡이 만나는, 삼각주 에 있는 이곳....
구룡사 앞 의 계곡에 이루어진, 물보라...
도봉계곡, 하류 쪽, 쌍줄기 약수터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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