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의 봄>다락-포대-Y계곡-자운-보문능선 4.

 

포대정상 에서, 내려다 본 이 바위 가, 바로 릿지 공룡길 정상 이다..

저---건너편 으로, 산객이 조망되는것은,

다락능선 안개바위 쪽  전망대,....!!

 

보기에도, 이상해 보이는 이 바위를 , 무엇이라 하면 좋을까요...???  ㅎㅎㅎ

자연적 으로 파여진, 저 것은, 마치 일류 조각가 의 작품으로...!!

 

Y 계곡 을 목전에 두고, 능선 끝자락에서, 조망해본 자운봉 과 신선대 일대...

 

Y계곡 을 통과 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이곳 안내 대로 안전하게, 자운봉

쪽으로 산행을 할수있다..(묘미 는 별로 없지만, 안전제일..).

 

이, 아주머니... 올해 년세가 65세,, 84세 의 노인의 안내 에 의하여, 젊은 두사람 과 함께

이곳 까지 오셨는데, 겁이 없어 보였다... 말씀인즉, 젊었을때는 자기도,

산을 많이 다니셨다고, 하면서 거침없이 Y 계곡을 향해

내려가는데, 그 몸놀림이, 명불허전 이네..ㅎㅎ

 

Y 계곡 진입구 에서 촬영해본, 계곡 의 절경 및 구간들...

 

저---밑에, 겁많던 그 남자가,

왕년의 배테랑 아주머니 의 친절한,안내를 받고 내려가고있다...

 

저렇게 좁은 통로 를, 통과 하지 않으면, 정상까지 갈수 가 없다..

좌측 은 깊고 깊은, 낭 떠러지....추락하면, 곧.. 死...!!

 

오래전에, 필자 의 절친한 친구 와 이 계곡을 통과 하는데, 그 친구 가 갑자기,

근육경련 을 일으켜, 한동안 고생을 하다가, 급기야 는 산악구조대 를 요청하여, 그들의 도움으로 하산 하였던

에피소트가 있다...(그 친구 보기엔 건장한데..)

 

이곳을 통과 할때, 주의 할점은, 절대로 앞사람 을 가까이 붙지 말라, 는 것이다..잘못 하여,

앞사람이 추락 하면, 뒷사람은, 덩달아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먼저 오른 앞사람이, 뒷 사람을 잡아 주는 것은 상관 없다...여기서도,

손과 손 을 잡는 파지법 이 필요하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이 젊은 커플,, 마냥 감격스럽다... 이곳 까지 올라 왔으니,,

그런데, 저 젊은이 의 아내 는 별로 문제가 없었는데,

이 사람, 남자로서, 겁이 어찌 많았던지..!!ㅎㅎ

 

어---이, 젊은 친구, 조금만 기다리시게...., 자네 의 이 Y계곡 패스 장면 을

사진으로 담아서, 기록해 둬야지...!! ㅎㅎ

넵, 알았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해맑은 부인의 웃음이 압권이다..

 

어--휴우, 옆을 보기만 해도 현기증 이 난다...!!

 

그, 겁많던 아저씨, 엉덩이 가 내려져 있다.. 하고 겁이많고,

윗쪽 을 쳐다 보니, 그 넘어가 안보이니, 심리적인 압박이 심한것이다.., 필자가 아저씨 올라가세요..??

소리치니까,,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지, 하면서 ...!!

절대로, 밑은 쳐다보지 말고...ㅎㅎ

 

Y 계곡 능선, 탑 에서 조망해본, 송추골 일대... 저--멀리,

한강포구 쪽  일산 등이 흐릿하게 조망되고....

 

이곳은, 도봉산 절경 등, 주변의 여러곳 을 조망하기에 좋은 곳이다...

 

도봉산 최고의 높이 에서 조망된 수락산 일대....및  도봉산역 일대 의 풍광....

 

아----, 여보 잠간만, 이곳에서 기념으로 한컷 해야지...

부인의 말에, 그럼그럼...(부인 뒤를 조심하시요..사진 찍다 추락하는 사고 가 비일비재 합니다..!!).

 

능선 탑 쪽에서, 조망한 신선대 뒷쪽, 뜀바위 와 저---멀리,

흐릿하게 북한산 일대가, 아름답게 조망된다..

마치 한폭 의 동양화 를 보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