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산 의 사계

도봉산 의 봄>다락-포대-Y계곡-자운-보문능선 6.

 

보문능선, 일명 진달래 능선 이라고도 한다..

필자 와 함께 동행한, 젊은 부부 일행 은 다락능선 에서 포대,Y 계곡, 자운봉, 주봉, 우이능선 을 거쳐

이곳까지 이르렀는데,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은, 무탈하게 이곳 까지 왔다는것이다..

아무리 젊다 하여도, 초보적 산행을 이렇게 종주 하다시피, 강행군 을 하면서

산행을 하는 것은, 사실 좀 무리가 있는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들도 힘들은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서 부터는, 내리막 하산길,

탐방로 양쪽에는 꽃들이..

 

보문능선 을 내려오다 보면, 왼편에 "원통사" 가 조망 되는데,....

우이암 바로 밑 의 8-9부 능선에 자리잡고 있다..

 

줌인 하여, 원통사 전경을 카메라 에 담아보았다...

 

아주 행복한 모습으로,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주인공...

어---이, 미스터 장, 부인 사랑 많이 해주시게나...!!

저렇게, 해맑은 여인이,또 어디에...??

 

여기까지 오면서, 사진한번 안 찍었더니만, 미스터 장 이 ....

그래, 이참에 인증샷 으로 한방...,아---니, 얼굴색이 ??

햇볕에 반사된,미스터 장 의 붉은,재킷 의 반사가 그만...ㅉㅉㅉ

 

잘 정비되어진, 이곳 보문능선....., 진달래 길로 손색이 없답니다..

 

이곳에서, 인증샷으로 다시한번......, 이제는 제대로 찍었어요...ㅎㅎ

 

그래, 마냥 웃어라.... 이 행복 찾기 쉽지 않데이....

 

이제는 슬그머니, 손까지 마주잡고 서 포즈 를 취하고....ㅎㅎ

 

이날 저녁에 저..., 젊은, 부부 사랑도 많이 했겠지요..??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진달래 길,   보문능선...

 

 

 

저----, 아저씨!

여기서 한방 박으면 안될까요...??

하--무 하--무, 왜 안되나, 찍어라이...꽁짠디...!!ㅎㅎ

고마워유   아저씨...!!

 

시간은 어느덧, 오후 5시30분, 해가 서산으로 뉘엇뉘엇 기울고 있는데,

높은곳에 가려진 햇빛 이, 저--만치 에 밝에 비추고 있는

아름다운 광경이 목격되어 한컷을 ....

 

저---밑의 산 입구 쪽엔 이미, 볼수 없게된 개나리가,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듯 하다...

 

보문능선 에서, 자운봉 일대 를 담기가 쉽지 않다, 그것은 능선길 에

쭉쭉 자라난, 나무 들 가지 때문에, 앵글 잡기가 ...

나무사이로, 줌인 하여 잡아본 자운봉....

 

조금더 좋은 조망권 에서, 역시 줌인하여....

 

새색시 시집가고, 시골청년 장가 가는날 의

혼례길 을 연상케 하는 진달래 꽃...

 

이곳이 보문능선 의 전망대 이다... 그러나 지금은 자라난,

나무들에 의하여, 이곳에서 자운봉 일대를

조망 하기가 쉽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