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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수락산 의 봄 5.

전편 에 이어, 이곳에도 우뚝선, 이 남근바위 는, 또한 뭇 남성들의 희망사항 일 것이다..

힘있고, 강력한 파워 를 싫어할 남자 가 어디있겠는가?

자고로, 남자는 이것이 시들면, 한물 간것이니...!!ㅎㅎ

세상 살아갈 재미가 없다고 한다...??

 

치마바위! .. 공교롭게도, 남근바위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조물주 께서도

이미, 음양 의 조화에 대하여, 암시하신것 같다...!!

 

이것은, 마치 여자 의 고무신 같은 느낌을 주어서, 필자 가 감히 이름을 만들어 보았다...!!

이름은, 고무신 바위 인데, 한짝만 있다... 그것은, 바람난 여자가

불륜행위 가 들통이 나서 도망가다가, 한짝을 이곳에 두고..

줄행난 친것 같다...ㅎㅎㅎ.(역설입니다..)

 

자고로,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 에 의하면, 변강쇠 가 있는곳에는 동네처녀 의 엉덩이가

술렁술렁 하고, 물오른 아낙 들의, 오금이 찔끔찔끔 한다 했으니,..

큼직한 몽둥이 를 보았으니, 여기도 여자 의 그것이

줄줄 물을 흘리고 있군요...!!!

일명, 수락산 여성바위..

 

이곳 이정표 에서, 수락골(새광장) 쪽으로, 향하면 깔딱고개 로 가는 길목이 나온다..

 

필자 와 금오도 수재일행은, 덕릉고개 쪽으로...가다가, 우측으로 틀어서, 수락산역 3번

출구 쪽으로 하산 하게 된다..

 

비록 그 크기는 작을지라도, 자연이 만들어낸, 고인돌....

이 밑을 통과하여, 하산길에 ....

 

덕릉길 갈림길에서, 조망해본 불암산 과 상계동 일대 시가지...

 

탱크바위... 멀리서 보면 마치 탱크 처럼 보인다...

바위 의 윗부분이, 탱크 의 포탑 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

 

 

봄에 파릇하게 솟아나온, 풀잎을 실컷 뜯어먹은, 토끼가 낮잠을 곤하게 자고있다...

 

여기도, 한그루 의 진달래가, 한폭 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

 

하산하는 길목에 피어있는 진달래 와 소나무 숲이 잘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산객들이나,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 로도 훌륭하다..

 

필자가, 수락산 개울골 능선 입구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팔각정, 올레길정상 코끼리바위 등을 거쳐,

이곳까지 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 카메라 에 담아보았다....

오늘도 한바퀴 무탈하게 잘 돌았습니다...ㅎㅎ

 

이제 수락골 도 점점 깊어가는 봄을 느낄수 있었고, 저---만치서 성급한 여름이

다가오는것을 , 아랫녘의 계곡 에서 볼수있다....!!

 

아름답고, 화사하게 피어있는, 연분홍 진달래 가 길가에 활짝....,, 이채롭다...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쓰러져 있는, 수십년된 고목들을 볼때마다,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매니아 로서,

가슴이 매우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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