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의 봄 3.

김시습 선생 에 대한, 역사적 배경 을 현판에 서술한 것이다...

 

팔각정 앞에 오르고 나니, 아직은 이른듯 한 "아이스케키" 장사꾼이, --아---이스--케키----!!??

이곳에 오르는데, 산 바람이 조금은 세다 할정도로 불어오고 있었는데,...

장사꾼 의 목소리도 우렁차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필자 의

수락산 등반 인증샷 을 도운, 두분 여자한테 선물로, 케키....

아이스케키 하나에 1,000원, 2개 2,000원 의

거금 을 흔쾌히 지불하고....ㅎㅎ

 

수락산 의 명소, 팔각정 이다...

이곳에 오르면,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 과, 시원스럽게 불어오는 바람으로,

산을 찾아 여기까지 오르면서, 흘러내린 이마 의 땀을 ,

식히고, 잠시쉬어가기 좋은곳이다...

 

팔각정 에서 올레길로 향하는 길목 의 내리막 길...

저--밑의 갈림길 은, 팔각정에서-올레길, 깔딱고개 에서-장암, 등으로 갈라지고, 그곳에서, 허리치기 하여

산 정상으로 가는 샛길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기묘하게 생김 이 바위는, 무슨형상 같은지는 몰라도,

모양이 범상치 않아 보인다...!!

 

이곳이 올레 갈림길 인데, 여기에도 어김없이, 아---이스케키, 장사꾼이 와 있었고,

몇몇 의 산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필자가 한참을 이곳에서, 방향을 고민하고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불쑥 말을 걸어왔다..??

바로 이 사진의 주인공 이다.. 그는 정상을 오르는데, 어느길이 좋으냐고 묻었는데...

이후 이분 과 그의 또다른 동행인 과 함께 산길 을 동행하게

되는 인연이 되었다.. 그는 모 은행 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장암 쪽에서 오르거나, 정상쪽 에서 한산하면서, 이용되는 이 허리치기 길에도,

오늘은 이용객 이 많아 보였다....!!

 

아---이스케키, 아---이스케키, 연발하는데, 사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였다..

하늘은, 등반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씨 이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기 시작하니....!! 으스스..ㅎㅎ

 

깔딱고개 길 밑을 담아 보았다... 여기에도 산객이 많지 않다...

 

올레길 중반 능선에서, 되돌아본, 팔각정 ....

 

올레길은, 여러곳의 전망대 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조망해본, 시가지 일대...

그러나, 시계가 좋지않다..

 

산 등성이에 오밀조밀 하게, 모여있는 바위틈에, 소나무 , 참나무 와

한그루 의 진달래가 이채롭다..!!, 노강지 나무 도 있고..

 

배낭바위 밑 쪽에서 담아본, 배낭바위 형상...

 

야---이, 이 사람들, 기분이 째집니다...

올라와 보니 시원 하거든요...!!ㅎㅎ

 

점점 멀어져 가는, 팔각정....

뒤쪽으론, 북한산 일대 및 도봉산 일대 가, 마치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뾰쪽이 얼굴을 내민, 새잎이 마냥 싱그럽고, 마치 허물을 벗고 나오는 듯한 모습이,

사람을 포함하여, 동물들의, 출산등 을 보는듯 하다....!!

 

이곳에도, 생존경쟁 이 치열한듯 하다...!!

소나무 밑에서, 잔뜩 억눌렸던 한그루 의 진달래가, 개화기를 맞아

안간힘을 쓰고, 소나무 를 삐집고 나와, 아름다운,

연분홍 을 발산하고 있다..!!

 

하---아아,

이사람 도 이것을, 외면할수 없다 하여, 한컷...

보기 좋습니데이...!! ㅎㅎ

 

정상쪽에서, 올레길로 하산하고 있는 산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