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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수락산 의 봄 1.

--주말인 오늘은, 어제 하루종일 봄비가 내린 후 의 날씨 때문인지, 맑게 개인 전형적인 봄날씨였다..

   기온은, 비교적 서늘하여, 아직은 완연한 봄 을 느끼기엔, 성급한것 같았다..

    매년마다 찾아오는 지구 이상기온 의 탓이라 할까....!!! 봄을 상징하는 온갖 꽃가지 들은, 애써 기지개를 펴는듯

    하지만, 그것들도 천차만별이다... 마을 어귀 및 도로상 의 꽃들은 이미, 꽃잎들이 시들어 떨어지고, 산어귀엔

   지금이 한창 만개가 되고 있는 진달래 및 싸리꽃 등 을 볼수 있었고, 산 의 중턱에는 새하얀 벗꽃이 주변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기온이 낮아서 그런지, 이곳 수락산을 찾은 산객들은, 평년수준을 훨씬 못미치는 것 같았다..

   오늘 필자 는 약 8개월만에 찾은 수락산 의 봄 표정들을 카메라 에 담아서, 그것들을 펼쳐본다...

 

수락산역 1번 출구 주변에는 노점상 들이 산객들을 상대로 상품을......!!

한편에는 서울시 무상급식 반대 서명운동이 한창이고..

 

산 입구 쪽 의 거리가 한산하다...

 

개울능선 으로 가는입구 에도 마찬가지로 한산하다... 

 

능선입구 를지나자 즐비하게 걸려있는 산행일정 안내지 들...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태풍 피해가, 이곳 수락산 도 심각하다...

 

 

수십년씩 자란 나무들이,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데...??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었다..!!

 

한 종 의 참나무가 연초록 잎사귀 를 활짝 펼치고 있다..

 

싸리꽃 이 환하게 피어있다..

 

산의 3-4부 능선을 지나면서, 활짝핀 진달래가 반갑게 맞아주고는 있으나,

한옆으론 태풍으로 인한 피해목 이

가엽게 쓰러져 있다..

 

이곳에서 저--멀리 사패터널 및 도봉산 쪽을 조망해보았다...

날씨는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으나

시계가 뿌옇게 가려졌다..

 

송전탑 이 설치된 이곳은 밑을 통과할때 항시 긴장을 하고 지나야 한다..

특히 우천시 에는 더더욱 감전 등에 주의를 해야한다..

 

수락산 의 능선길은, 온통 진달래 길 같았다...

 

 

산 아래 를 조망해 보니, 온통 연초록 으로 물들고 있었다...

 

 

저--멀리, 도봉산을 줌인 하여 조망해 보고...

 

노원,강북, 도봉구 일대 를 줌인 하여 담아보고...

 

유난히 화사하게 피어있는 연분홍 진달래...

 

참나무 의 노--란 새싹 이 싱그러움 을 더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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