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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 사계

도봉산 의 봄3.

 

---하늘마저 푸르고 맑아, 등반가 들한테는 최상 의 기후적 조건이 된듯한 오늘, 엷게 드리워진 흰 구름이, 한층더 분위기를 더해준다..

    그, 밑에서 혼신의 힘  을 다하여 펼치고 있는, Rock Climber 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저곳에 저렇게 매달릴수 있는것은, 장비와 기술과, 신뢰의 원칙, 철저한 팀웍 등의, 결합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그들만 의 세계에서 통용되는, 언어 또한 정해져 있고, 규칙적 이란 것이다.. 그들은, 그 언어를 적절한 타이밍 에 맞추어 구사한다...

 

---선인봉 측면에서, 촬영한 클라이머 들의 등반모습....

    Vertical course,(직벽 코스)이다...

 

---멀리서, 선인봉 자락 을 바라다 보면, 한그루 의 소나무가 보이는데, 바로 이 나무이다...

    가끔은 암벽등반가 들의, 잠시휴식 및 점검, 포인트 가 되기도 하는곳이다...

 

---오늘은, 정말 대단한 향연장 이 된듯 하다...

    옹기종기 암벽에 붙어있는 저--들, 장하고 장합니다...

     그들이 있기에 한국산악 의 기상 을 세계속에 널리 그 명성 및 혼을 이어갈 것입니다...(제 2 의 엄홍길, 오은선...^^**).

 

---한치 의 방심도 용납할수 없다, 만약 그것이 있다면, 그것은 곧 죽음과 직결, 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여성 클라이머 가, 막 리딩을 시작 하고 있다...

     저---,유연한 몸, 동작, 잘 발달된 체격...(밑에서, 빌레이 보는 코치도, 절대 방심할수 없다...)

 

---차순으로, 등반할 등반가 들이 장비를 챙기고,  교관 의 훈시에 열중이다...

 

---고도 의 집중력 과, 체력 을 요구하는 암벽 등반 은, 일반 워킹산행 의 약 10배 이상 의 운동효과를 가져온다고...

 

---이들이 펼치는 향연 을 바라보다 보니, 어언 3시30분이 넘었네...

    배도 고프고, 필자도 이제 좀 쉬어야 겠기에, 발걸음을 마당바위 쪽으로 옮기고자 한다...

 

---파---란, 하늘 이 배경이 되어 펼치는, 선인등반  아름답습니다...

 

---마당바위에 도착하여보니, 웬 산객들이 이렇게 많은지...???

    마땅한 자리 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아래 의 한 산객 은, 배낭에 시험공부 차, 책 까지 가지고 온듯하다...( 허기사, 만학 의 열풍은, 현세에 꼭 필요한 것이니...!!!).

 

 

---이곳은, 용어천 계곡(일명 도봉산 의 비산바위) 라 일컫는 곳으로, 역시 암벽 등반가 들이 자주 찾는곳이다...

    오늘은, "알프스등산학교" 암벽반 에서 교수 및 코치 들이, 학생들을 현장 실습차원 에서 왕림하신듯 하다... 

 

---리딩 하는 저 등반가 는 아마도, 코치로 생각된다...

 

산을 내려와 도봉계곡에 도달하였을때, 계곡쪽에 산발적으로, 모여있는 산객들을 볼수있었는데, 마치 봄에 계곡을 찾는 상춘객 들 같아 보였다..

 

---구봉사 앞 개울에,  만개를 앞둔 개나리가 잔뜩 물을 머금고 있다...

     수일내로 활짝 피어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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