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의 첫 휴일 을 맞은 도봉산 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산 의 초입에서, 입구까지 늘어선 내장객 수가
수천명 은 돼 보였다..
날씨마저 화사하여, 전형적인 봄날씨속에 산을 찾은, 산객들은 아침일찍부터, 하루종일 북적였을것이다..
어제, 필자가 찾은 북한산 소귀천계곡길 하곤, 하늘과 땅 차이만큼 이나, 상이한 숫자 의 내방객 이었다..
오늘 하루 종일, 구석구석 산객들로 채워져, 시끌버끌 한 잔칫날을 연상케 할 정도 였을것이다..
선인봉 을 비롯한 여기저기, 전문등산가 들이 모이는곳에도, 일찍 자리를잡지 않으면, 등반을 못할정도로
Rock Climber(암벽등반가) 들로 꽉 차 있었다..
마당바위 에도 오고가는 산객들이, 잠시휴식을 취하고자 배낭을 벗고 여기저기에서, 차,음료 를 하면서
여유있게 동료들과 담소하는 모습들이, 매우 아름답게 까지 보였다..
용어천 계곡에도, "알프스등산학교 " 암벽전문반 수련생 들이, 열심히 교수 의 지도를, 받고있는 모습이 보였다..
도봉계곡 쪽엔, 벌써부터 계곡의 시원한 물줄을 찾아, 자리를 마련하여, 고스톱 을 치는 상춘객 들도 보이고,
산행중 흘린땀을 씻고자, 신발등을 벗어놓고 손,발 등을 씻고 있는 산객들도 눈에 띄었다..
오늘 하루 도봉산 의 이모저모 를 담은,보따리를 아래에 풀어본다...
---도봉산 주차장 주변, 1호선,7호선 전철 및 버스 등 을 이용하여, 내방하는 산객들이, 줄을 이어 몰려들어오고있다...
---각종 등산용품 및 먹거리 등이 모여있는, 산의 입구쪽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이날 산을 찾은 사람들은, 삼삼오오 짝을지어 온 산객들, 그룹으로, 가족동반,
친목, 학연...부지기수 일것이다
----공영주차장 및 버스종점 주변에서, 교통정리 를 하는 사람도 오늘 만큼은 정신이 없다..
도봉산 을 찾은 손님들 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하기때문일것이다...
---상가 밀집지역 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서로 부딫쳐야 지나갈수 있을정도 로 복잡하다...
도봉구청 에서, 도봉산 을 찾는 전국 방방곡곡 의 손님 맞이 의 일환으로, 말끔히 단장하여 많은 산객들의 호응을
받고있는 이곳, 야외 광장 주변 도 내방객 들로 예외가 될수 없다...
--입구(전 매표소) 를 지나, 좌측으로 보문능선, 우측으론(다락능선, 천축사, 녹야원, 성도원길, 구봉사, 석굴암, 만월암 도봉계곡, 거북샘,용어천) 등
도봉산 의 많은 탐방로 의 메인통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우측 공동화장실 앞, 광륜사 옆 화단에 노랗게 피어오르고 있는 산수유 가 아름답다....
---다락능선 어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산객들...
이곳에 둘레길 이란 임시로 마련한 팻말이 보인다..(이둘레길은, 오는 5월말경 까지 완성되는, 북한산 둘레길 하고 연결되는것 같다).
---만월암 부근 양지바른곳에 피어나, 많은 산객들의 사람을 받고있는, 노란 꽃...
---석굴암 에는, 석가오신날 을 위하여 한창 준비중인, 등 달기 켐페인 이 성황을 이루는듯 하다..
---화사한 봄날씨에, 어김없이 찾아온, 암벽등산가 들의 향연도 시작 되고, 이들이 펼치는 스릴넘치는 등반 모습등도 볼만하다...
---이곳을 즐겨찾는 락 클라이머 들의 자리쟁취도 만만치 않다...
이쪽의 코스 는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곳을 택한 클라이머 들이 선호하는 곳 이기도하다...
---도봉산 등반 의 꽃 이라 불리는, 선인봉 암벽 등반...
여러명 의 등반가 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바탕으로, 철저한 팀웍,고도의정신력, 최강의체력 을 활용하여, 그들만이 펼쳐내는, 인간승리
의 장 을 이곳에서 연출한다...
---소위 하늘길 이라 하는 이 코스는, 보기에도 난해한 코스로, 주로 배테랑 등반가 들이 이용한다....
---등반을 하기위해선, 필히 갖추어야 할 장비가 있는데, 그것들을 챙기고 있는 등반가 들....
요즘은, 여성 등반가 들도 눈에 띄게 많아져서, 남자들의 전유란 말 을 무색캐 하고있다..(여기에도 우-먼 파워...).
---등반후, 하강하여 반드시 챙겨할 것이 그들의 장비이다...
장비 는 그들의 생명과 도 같고, 아울러 장만 하는데도, 모두가 고가 인 관계로, 꼭꼭 챙겨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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