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기온이 다시내려가, 꽃샘추위가 온다는 예보를 접하고, 등산복 을 착용하는데
많이 망설여졌다..
평소보다 조금은 가볍게 한 차림이었으나, 막상 다락능선을 오르는데 등줄기에서 땀이 배어나오는
것을, 어찌하오리까....!!!
다락능선 에서 옛지인인 신대장 을 만나고, 또 다른 지인과 함께 포대입구 전에서 허리치기하여,
만장봉 계곡으로 들어선 우리는 아직은 계곡에 잔설이 남아서 조금은 조심스러웠으나, 무사히
만장봉 하강길 앞에 도달하여, 산뜻하게 펼쳐진 주변의 조망 에 또한번 자연의 조화에 머리를 숙인다..
만장봉 길을 가로질러 관음암 쪽으로 도봉산의 둘레길 을 돌아본듯 한 오늘의 산행 은 새로운
도봉산 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산행이었을 것이다.
새롭게 조망된 자운봉 일대 및 형용각색 의 기암기석 들을, 어찌 한번에 펼쳐볼수 있으려마는,
그 일부 를 펼쳐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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