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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정글맨 의 태국 체류기>귀국길 에서>KE 668 편

 

지난 6월11일 오후 11시50분 태국 치앙마이를 이륙하여

인천국제공항을 향하는 대한항공 668편

필자는 태국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하여 진행하던 사업들을

뒤로하고, 일단 귀국하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KE 를 이용하게 되면서 느낀 소감은,

매우 편안하고 친절하다는것이다..

또한  국,내외 를 떠들썩 하게 한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의 상징으로 머리핀을 꼽고,

승무원으로서 손님 한사람, 한사람 한테 대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그들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것을 엿볼수 잇었는데, 과연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 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으로

한국인 으로서의 자긍심 마저 들었다..

 

허지만, 기내식이 확--- 달라진 것이,

필자의 마음엔 별로 였다..

특히, 처음대하게 된 흰쌀죽...!!

과연 한국인들이 기억하고잇는 흰쌀죽 의 맛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하였다..

 

함께 올라온 양념을 넣어서 한숟가락 입에 넣는순간,

어---.. 이 맛이 아닌데..!! 하고

이후엔 더이상 그것을 떠먹고 싶지 않앗다..

요즘같이 전 세게적으로 "한류" 가 넘쳐나는 시기에

전형적인 한국 전통음식 으로 기내식으로

서비스 한다면 이 또한 한류에

일조하는것 이 아닌가 한다..

 

승무원의 머리핀 속에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의 마음이 한층더

고조되어간다..!!

 

부드럽고 편안하게 착륙한 항공기 를

보딩부릿지 의 창을 통해보면서, 안전하게 도착하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