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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정글맨 의 태국 체류기>한국이 낳은 첨단 방역제 시연테스트 2차 3.

 

필자가 농장을 한바퀴 둘러보는것은,

방역작업을 하기전의 상태 와 살포후 의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기위함이다..

이미지 상 보이는것은 너무도 상쾌한 열대농장이다..

 

발걸음이 닿는곳에는 이렇게 주섬주섬 바나나 껍질들을

쌓아놓은곳이 잇는데, 바로 개미들을

한데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

 

 

 

개미들이 먹이로 사용하는개체는 정확히 알수없으나,

느낌에는 온갖것을 다 먹어치우는

잡식성 곤충같다..

 

마른 야자수가 낙화하여 뒹구는 곳에도,

어김없이 달라붙어잇는 검정개미군단들... 아마도 야자수 의 달큰한 물맛때문...!!

 

사라부리 에서 올라온 만년손님이라는 큰사위..

그도 이곳에선 정글도 를 들고서

한몫 할것이다..ㅎㅎ

 

지난번에 필자 가 깨끗이 잡초제거하고,

전지를 한탓에 용안육 등이 꽃이 많이 피고 자그마한 열매가

무수히 달려잇는것을 볼수잇다..

 

 

작업전에 인증샷으로 한컷 부탁을...

그런데 발밑에서 기어오르는 개미떼 때문에 재빨리

자리를 떠야했다..

 

큰딸과 노인네도 이곳 농장의 지주이신 "자오티" 께

정성들여 기도를 혀며 예를 올리고..

 

태국에는 이렇듯 토속신앙이 깊숙히 뿌리박혀있다..

 

 

 

 

 

 

개미군단은 과수원 뿐이 아니다..

관리 하우스 의 군데군데 에도 그들의 서식지는

어김없이 존재하고있다..

 

 

모든 점검 과 준비가 끝난후,

바야흐로 필자가 대형 휴대용 연막기 를 들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겉으론 미소를 지었지만, 어찌나 무겁던지...

어---휴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