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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정글맨 의 태국 체류기>전설속의 길조를 찾아서>삐삐리오 편 1.

 

오늘은 필자 한테 아주  의미있는 날이다..

지난 몇일동안 오늘을 기다리며,

때론 가슴이 두근두근 하기까지 하며 고대하던 날이다..

바로,

그 전설속의 길조들을 만날수 있기때문읻다..

필자한테 이런정보를 준 사람역시

오늘이 기다려지는것은

그역시 조류가이기때문이며 그가 소장하고있는

애조몇두를 테스트 하는날이기때문이다...

그의 안내로 그 곳을 행해 출발..>>

 

도착한 곳은 파야오 시내 의 LOTUS Market 옆

공지인데, 얼핏보아 사유지 같지만

조류 애호가 들이

오늘같은 날을위하여 특별히 모금하여

사용료 등을 지불하는것 같다..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자  한순간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히 만들어 설치한 거치대에 걸친새장이

어림잡아 200여개 의 새장이

오늘의 행사에 참여한것이다..

 

필자는 처음접하는 것이어서,

마냥 즐겁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가운데,

태국속의 또다른 문화체험에 사롭잡힌다..

 

행사장 의 모든광경을 이미지 로 담는것은 현장감이 없을것 같아서,

디카의 동영상 을 가동시켰는데,

그만 파일이 삭제되어서.

올리지 못해 아쉽다.^^

 

이곳에 와서 필자가 확연히 깨달은 것은,

한마디로 우물안의 개구리란 말이 필자를 두고 한말같았다..!!

 

애호가 들이 소장하고있는 조류들의 가치도

그렇지만, 그들이 녀석들을위하여

투자한 ,새장 등 악세사리 또한 필자의 상상을 불허한다..

 

일반 시장에서 아주 저렴한것은 150바트(환화 약 6,000원) 이지만,

이들이 소장하고있는 것들은 최하 1,000바트에서

30,000바트 까지 다양했다..

 

이곳에 온 사람들은 거의가 조류애호가 들이고,

일반인들은 거의 없는것 같았다..

 

이사람이 심사관 인데, 마치 예비군 교관같다..ㅋㅋ

그런데, 스리퍼 에 합바지,,

저 많은 새들속에서 정확히 가려내는것을 보면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고 ...!!

 

오늘 레이싱 에 참가하는 새는 두당 50바트 를

위원회에 등록과 동시 지불하여야 하며,

이후 접수번호 와 배치를 받는다..

 

각양각색 으로 몰려든 애호가 들이

미처 등록을 하지못해서 자기의 차량위에 새장을

올려놓고 새들한테 견문을 넓히고있다..

 

그것은 , 아무리 노래를 잘하는 새라도 일단 이곳에 오면

수많은 새들이 저마다의 특성있는

음조와 가락으로 파워풀하게

 

날개짓을 하고있으니,

초보자는 간담이 서늘하여 목소리조차

내지 못한다고 한다..ㅎㅎ

 

이런 과정을 거쳐서 약 4-5년이 되면

이제는 어엿한 시니어 가되어

제법 자기의 장기를

자랑한다고..ㅋㅋ

 

청색티 에 흰 벙거지 를 쓴사람이

심사관 이며 스타터 이다..

그이 입에 물고있는 호루라기 가 바로 신호이기때문..

 

호르르르--ㄱㄱ!!

단 16초 만에 삐삐리오가 몇번을 지져귀었는가(노래) ? 이것을 4회전 해서

종합접수 8이상이면 예선 통과이다..

 

각 거치대 앞에 걸려잇는 새장에

접수번호와 4등분한 쪽지들이 보이는데, 그곳에 표시한다..

자기새를 지켜보는 주인의 마음은

그저 초조하고 애가탄다.. 

 

각기 참여한 애호가 들은

자기차례가 오면, 열심히 응원을 하는데,

태국말로,, 롱---러이.. 롱롱  ..ㅎㅎ

 

 

 

 

자기새가 예선을 통과 하지못하면,

어쩌나 하지만,

이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니까..

오늘의 최고 시상품은

혼다 125cc 라고..

 

물론, 등록은 했지만, 예선통과후 차등료 를 지불해야한다..

필자는 아직 초보 라서 세밀한 룰은 모른다.. 

 

오늘 전체 참가수는 160여두 인데, 이중에

등록자는 120두 이다..

이후 4라운드 를 거치면서 최종순위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