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야오 에서 우돈탄이 를 갈려면 이 야간버스 를 타야한다
저녁 6시50분에 출발하여 목적지까지는 약 12시간이 소요되는데, 이곳은 중간 기착지 인 피수누룩 휴게소다
이곳에서 간식으로주는 국수도 먹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우돈탄이 에서 파야오 로 가는 버스 스케줄이 보인다..
하루에 4편있다고 한다.. 요금은 태국돈 484바트>한화 약 1만 6천원이다..
만원이 아닐경우 티켓판매원은 좌석배치도 를 보여주며 원하는좌석을 배정한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에서 만난, 한국젊은이.. 전주에서 선배를 따라서 라오스에 와서 두루두루 여행을 하고
방콕으로 내려가서 다시 캄보디아(앙코르왓) 등을 여행한다고 한다..
태국 동북부 의 최북단 농카이..
이곳에서 라오스 를 갈려면, 메콩강 을 건너기전에 태국 출입국관리소 에서
출국허가를 받아야 한다.. 내가 탄 우돈탄이-비엔티안 국제버스는 앞쪽에서 수속이 끝나기를
기다린다..
한눈에 보아도 라오스를 방문하는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매일 이렇게 출입국사무소 가 시끌법썩 하다고 한다 ..
태국-라오스 간 건설된 우정의 다리를 건너면서,
다리아래로 펼쳐진 메콩강 의 도도하게 흐르는 광경을 만끽한다..
어느새 저녁무렵이 되어 메콩강 에도 가을 노을이 짙어온다..
버스안에 설치된 시계는 17시17분 이다..
라오스가 많이 발전했다고는 해도, 역시 태국에 비하면,
태국의 중간도시라 할수있는 우돈탄이 하고도 매우 비교가 된다..
태국은 모든것이 풍요롭게 보이고, 여유로운 모습들이 그것을 대변한다..
이곳은 라오스 모닝마켓 건너편에 잇는 버스터미널 이다..
웬지 어수선 하고, 짜밈새가 없다..
터미널 한구석에선 라오스식 장기판이 벌어지고 있는데,
손에는 한줌씩 움켜쥔 라오스돈 이 보인다..ㅎㅎ
필자가 카메라로 이모습을 담고 있으니까, 이 뚱뚱한 사람이
찍지 마세요..^^ 아이코 겁내라..ㅋㅋ
라오스 시내버스 입니다..
버스에 번호는 있지만, 필자가 정확한 행선지는 모른다..
아무튼 장족의 발전을 한 라오스 를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낀다..
태국에서 배워온듯한 라오스 오토바이 택시기사의 옷차람은,
얼핏보면 태국으로 착각할만하다..
터미널 옆 시징에 많은 열대과일이 좌판대에 있는데,
웬지 신선도가 많이 떨어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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