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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글맨 의 태국 체류기>파야오 의 겨울>아침을 여는 시장 사람들 1.

 

필자는 오랜만에 이곳 재래식 시장을 둘러보았다..

첫입구에서 부터 확연히 다르게 느껴지는것은 시장사람들의 옷차림이다..

마치 한국의 업동설한속의 시장사람들같다..

며칠전부터 열대지방에도

한파가 찾아와 몹시추운날씨에다 새벽을 열어가는 시장사람들 한테는

더더욱 추위를 느낄것이다..

우리와 다르게 보이는것은, 각종 채소와 과일등이 다르다..

색깔이 다르고, 품종이 다르다..

 

우리의 재래식 시장사람들 하고 너무 흡사하다..

 

바나나 도 나와 있는데,

우리들이 시장에서 볼수있는 바나나 하곤 판이하게 다른품종이다..

바나나중에 제일 좋은 품종이며, 입에넣으면

살살녹는다..ㅎㅎ

 

풍성한 채소속에 양상치도 보이는데, 다른것들은 주로

 열대채소이며 각각 특이의 향이있다..

 

식생활 문화가 다르다 보니, 보이는것은 우리와 비슷해보여도

식재료등도 많이 다르게 사용된다..

 

 

 

이 젊은 부부 도 아침일찍 시장을 온것같다..

차림새가 한국의 젊은이와

매우 흡사하다..

 

생선을 파는 아주머니..

입가에 미소가 그저 아름답고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것 같다..

 

추운아침 뜨끈뜨끈한 찐만두 도 팔고있고..

밑쪽 의 맥주병에 있는 벌꿀이 매우 이채롭게 보였다..

 

노점상은 활기가 넘치는데, 정해진 좌판대는

아직 이른아침인듯하다..

 

 

오토바이를 타는사람 역시 중무장했다..

그런데, 양말도 안신었네요..ㅋㅋ

 

파야오 의 특별한 메뉴이다..

바로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여서 만든것인데,

필자도 저것을 좋아한다..

 

 

죽순이 아주 정글속것이 나왔다..

호박잎 줄기도 나왔고..

 

파파야 와 정글속의 버섯류, 특이의 열매도...

저것은 일종의 열대허브 이다...

 

 

 

이 할머니... 영락없는 경동시장의 노점상 할머니이다..ㅎㅎ

필자가 어림잡아 가격을 매겨보앗다..

전체 500바트 이만..(한화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