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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도봉산 의 여름

지난 6월24일 난  지인 과 함께 평소와 같이 도봉산 을 찾았다..

입구 를 통과 하여 보문능선 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에서, 우연히 만난 한프로 일행 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들은 또다른 일행 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였다..

오래간만에 만난 그들인지라, 함께 산행 하기로 하고, 아직 도착 하지 않은 일행 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옆길 공동화장실 방향 의 길위에 좌정 을 하고

앉아있는 한그룹 을 볼수있었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누군가 의 열창 에 몰두하고 있었다..

한, 노인 께서 구성지게 흘러간 옛노래 를 을퍼대는데, 어찌나 흥겹던지, 지나가던 한 노파 께서도 참여하여 흥을 돋우시는 광경 을 목격하게 되었다, 웬지 그날 의

산행 이 매우 기분좋게 시작 할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맨 마지막에 도착한 일행분 이란 분이 도착 하였는데, 모녀지간 이었다... 첫눈에도 두 분이 많이 닮은 모습이란것을 누구나 느낄것이었다..

따님 되시는 분의 극진한 효성 에 의하여, 산행 에 모시고 나온 차림 이 매우 아름답게 까지 보였다...

따님되시는 분 역시 유순하고 마음이 넓어보여 누구에게도 호감이가는, 인상 의 소유자 이었다..

우리는 간단한 인사로 서로를 소개한뒤, 오늘의 산행 최종 목적지 를, 자운봉 을 돌아서 주봉-용어천능선-도봉계곡 등 으로 하산한다는 계획아래, 발걸음 을

녹야원 을 냉골 능선 으로 향하였다..

날씨 도 초입에서는 다소 무더웠으나, 산 중턱에 오르자 산바람 이 산들산들 불어와 산행하기에 아주 쾌적 하였다..

우리는 계획한 대로 무사히 즐거운 산행 을 하였으며, 용어천 능선 을 내려와 도봉계곡 에 도착 하여서는 장시간 의 산행으로 피로한 몸 을 다소 풀기위하여

도봉계곡 의 시원한 물에 잠시 발 등 을 담그고 피로 를 풀었다.. 정말 시원하였다...

이날 의 산행 시 순간순간 의 포즈 를 담은 그림들을 아래 에 펼쳐본다..

 

 

-할머니 는 열창하시고, 할아버지는 장단을 맞추고,  우리고유 의 정서 가 아닌가 합니다..ㅎㅎ 

관객 들은 박수 로 화답하고... 아름다운 퍼포먼스.....

 

난, 이 할머니 도 할아버지 일행인줄 알았는데 그만, 한곡 뽑으시더니 만, 홀연히 가시더라고요....????

 

또 다른 일행 을 기다리는 지인들...

 

마지막 일행 들이 도착하고...

잠시 상황 설명 을 하는것 같은 지인...(함께 산행해도 될런지요?..ㅎㅎ)

 

아니, 무엇을 그리 골몰 하십니까?...아마도 날씨가 무더워서...!!

 

우리 주목 께서도 골몰 하시고....

 

마냥 즐겁기만 해 보이는 효녀 분...

 

따님 과 함께 하시는 산행 이 마냥 즐겁기만 하신 어머니....

 

장선생 도 즐거우신가 보다...

 

왜 이리 모자 가 덥지? ㅉㅉㅉ..

 

자운봉 앞 능선에서 조망한 저--멀리 사패산, 및 앞 쪽 의 물개바위...

 

용어천 능선에서 조망한 도봉산 전경...

 

주목 도 미인 과 한컷...

 

해피 하기만, 이날 의 산행....

 

나도 오랜만에 미인 과 한컷.....

 

모녀 분 들도 마냥 즐거우시다...

 

자---, 기념 촬영 입니다.. 너무 행복해 보이시는군요...

 

두번째, 행복 의 순간...

 

세번째 행복 의 순간....(참, 딸 잘두셨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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