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중순, 아직은 이른감 이 있는 한여름 의 길목에서, 무더위 속에서 짜증스러울 정도로 많은 불쾌지수 로 말미암아, 하는일마저 소홀해 지기 쉬운 이때에,
하늘문이 열려서,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단비로 말미암아, 일주일 가까이 지속 되던 무더위가 한풀꺽이기를 기대해본다...
그러나, 또다시 다가올 불볕더위 를 생각하며, 지난 겨울 폭설 과 한파 가 겹쳐져 만들어진 대자연 의 신스러운 작품 으로,그야말로 장관을 이루었던
도봉산 의 설경 및 상고데 의 아름다움 들을 다시 조명해, 더위 와 추위 를 교차 시켜 보고자 한다..
이렇게 대자연 의 역동하는 현실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자연의 위대함 에 다시한번 머리 를 조아려야 할것이다.. 또한 순응 하는 삶 의 자세가
필요하다 할것이다..
아래에 펼쳐지는, 도봉산 속 의 상고데 를 통하여, 앞으로 다가올 무더운 여름 을 대비하여, 가슴속으로
시원함 을 느끼길 기원하며 펼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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