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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수락산 의 겨울>수락산역1번출구-산입구-개울골-팔각정-정상-코끼리바위-3번출구 3.

 

 

필자가  수락산 주능선 의 첫번째 전망대에 올라서 바라본 상층부..

좌측 의 제2전망대 의 둥근 바위 와 우측 의 배낭바위 쪽 이 선명하게 들어오고,

아랫녁엔 탐방로 의 안전로프 지지대가 갈지자 를 이루며

지그재그로 정상으로 놓여있는것이 보인다..

 

 

이곳에서 만난, 외국인들...

표정이 매우 밝고 여유가 있어보인다..^^

필자가 카메라 를 들이대니, 저마다 V로 화답하며..

 

 

이날 산행중에 만난, 외국인들은,

총 4명으로 그들은, 의정부 에서 영어를 가르친다고 한다..

이 아가씨가 제일 어린 영어선생님...!!

 

 

모습들이 자유분방하고, 각기다른 색갈이있다..

전혀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의 취향에 의하여 산행을 즐기는

모습은, 우리와 많은 차이가 있는것 같다..!!

 

 

좌측 의 배불떼기 가 선듯 함께하지고 제의하여 포즈를 ...

한결같이 해 맑은 표정과 미소가 있었다..!!

 

 

수락산 의 명물, 독수리바위...

 

 

필자가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면서 담은 매월정 부근...

 

 

영어선생 4인방...

좌로부터, Alin, Jame, Tome, Nick..

좌측의 에이린 은 29살, 배불떼기는 37살, 타미는 24살, 닉 은 28살 이랍니다..

두남자 는 영국에서, 두여자는 미국에서 왔다는군요..

차림새로 보면, 산을오른다는것보다,

그저 산책정도 를 ...!!

 

 

이들은, 수락산을 처음찾아서 탐방로 를 모른다고하였다..

정상을 갔다가 되돌아가야 하길래, 그런것은 아니고 많은 하산길이 있는데,

필자를 따라오겠느냐고 했더니, 노 프러브럼...^^

이렇게 해서 이날은 필자가 무보수,

이들의 산행 가이드가 됐답니다..ㅎㅎ

 

 

시종일관 말고 밝은 미소를 짖고있는 에이린...

마치 어느 외국 화보에서나 보게되는 표정입니다..!!

 

 

배낭바위 를 옆으로 휘돌아서, 설치된 계단을 오르며,

명품 소나무 에 대하여 설명을 했더니, 한컷 하겟다고 하여 담아본 에이린...

29살 처녀 치고는 너무도 청순해 보입니다..^^

 

 

정상을 향하여 가는길목에서, 정상을 담아보았다...

 

 

수락산 정상에 도달하였을때, 한무리의 산객들이

무엇인가 골돌히 쳐다보고 있었는데,

다름아닌, 이 새 때문이다..

 

 

필자 와 영어선생들도, 예외없이 발걸음을 멈추고 새를 보고있는데,

어랍쇼?? 이게 무슨일 입니까요??

새가 눈을 먹고 있습니다..

 

 

가끔씩 필자가 도봉산 자운봉 일대에서도 목격되는 이새는,

이곳에서 눈을 먹고 서식하는것으로 보아 분명히,

 고산지대 의 새 인것 같습니다..!!

 

 

많은 산객들이 웅성대고 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다며...!!

그러나, 새 는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는듯, 눈을 파 먹고 있습니다...

 

 

아마도, 높은 산중에, 그것도 한겨울에 물이 있을수없지요..

해서 새는 눈 을 물대신 먹고있는것 같습니다..^^

 

 

수락산 정상...

닉,과 타미 는 벌써 정상에 올라서 한껏 포즈를 잡고...

 

 

보기보단 야성미가 있어보인다..!!

동료 닉 을 향해서, 자기가 이렇게 자켓을 열고서

자기의 건장함을 과시라도 하고있다..!!

 

 

닉은 그저 숙연한 태도로 돌아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