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좋아 산을 찾는사람들에게는, 누구나 느끼는것이 있는데,
어느산을 오르든지, 산을 오르다 보면, 갑자기 앞이 확--틔인 곳을 만나게 된다..
이곳 수락산 도 마찬가지, 여기 개울골능선에서 매월정을 향하여 오르다 보면, 매월정 까지 약 600m 를
남겨놓은 지점에 이르게 되는데, 여기에서 조망되는 좌측의 암석(기차바위부근)
과 우측 의 수락산 정상 이 겨울날의 칼날같은 능선을 물고서, 한무더기
의 암벽 속에 희미하나마, 태극기 가 굳게 꽂혀있는것이 보인다..
필자가 매월정 에 도달하여, 살펴본 수락산 제일능선 탐방로다..
국소적으로 줌인을 하지 않아서 잘 보이지 않으나, 휴일이며, 포근한 날씨때문에 제법 많은
산객들이 삼삼오오 짝을이루어, 오르고 내려오고 분주하다..
코끼리 바위 와 하강 바위 쪽에도 산객들이 올라서 있고...
소나무 숲 사이로 오고가는 산객들의
모습들이 상쾌하게 보인다..
산의 어느곳을 보아도, 산객들의 모습이 포착된다..
이곳, 갈림길에서는, 매월정 과, 계곡(깔딱고개) 쪽으로 갈라진다..
이곳 삼거리 에서 조망해본 의정부 시가지 일대..
좌측끝의 산이 사패산, 우측끝은 불곡산 같이 보여진다...!!
정상쪽에서 수락사녁 3번 출구쪽 하산길이 길게 늘어져있다...
우측 의 뾰쪽한 산이 불암산이다...
불암산 을 좌측으로, 우측으로 펼쳐진 용마산,아차산 등이
아련하게 조망되고, 우측녂의 시가지가
희미하게 조망되고 있다..
매월정 을 불과 200 m 앞두고있는 이곳은,
개울골능선에서 가장 좋은 전망대 이자 휴식처 이다...
이름모를 노부부 가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우며 쉬고있는 모습이 포근해 보인다..!!
수락산 의 명소, 매월정 이다..
시인 김시습 선생의 싯귀로 정자안은 물론 주변에
그분의 행적을 기리는 설치물들이 많다..
이곳에서 조망해본 도봉산 일대 와 의정부 장암역 일대 의 시가지...
수락산 정상쪽엔 많은 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산을 찾아 처음으로, 인증샷 겸 필자가 오를 산을 행하여 한컷..
지나는 산객한테 부탁하였더니, 내가 원하는 대로 담아지질 못했다...@@@
주문은, 나와 정자를 좌측에 놓고, 우측으로 산의
전반적인 모습을 담아달라했는데..ㅎㅎ
그저 셔터누르기가 바쁘다..!!
정자 밑에도 산객들이,
삼삼오오 짝을이루어 군데군데, 모여있다...
정자 밑에 위치한 이 전망대 는 그자체로도 아름답고 웅장하다..
또한 저곳에 올라서, 산아래에 펼쳐진 풍광을 조망해보면, 너무도 시원하고,
확-트인 시야에, 산을 오른 보람을 느끼게 된다..!!
자연이 만든 또 하나의 걸작...
뚜렷한 이미지 는 말할수 없으나, 평범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필자가 매월정을 뒤로하고, 이곳 제일능선 중방에 올라서,
내려다본 필자가 지나온길이다...
저--멀리 북한산 자락이 칼날처럼 길게 느리워져 있다...
코끼리 바위 와 하강바위 가 이곳에서 바라보니,
그저 한무더기 의 암석 군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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