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한산 의 사계

북한산 의 여름>영락기도원-칼바위-대성문-정릉청수장 2.

 

필자가 칼바위 를 지나서, 이곳 성곽 에 도달하니,

성벽밑으로 길게 군락을 이루는 산채송화 가 샛노-란 꽃잎을 자랑하듯....

 

 

필자가 지나온 칼바위 를 되돌아 담아보았다...

우측 의 암릉 끝 부분이 이구간 최고의 난코스 로서, 자칫 실수하게되면,

우측의 직벽으로 바로 추락이다... 결과는..??!!

 

보국문을 지나서 대성문 쪽으로 오면서 만나게 되는 조망대...

이곳에서, 저---멀리 삼각산 등 일대가 ...

 

오늘 의 하늘에 드리워진 구름띠는 매우 무더운 날쎄에

일어나는 현상의 구름종류라 할것같다..

 

필자가 대성문 부근, 그늘에서 휴식겸 식음료 를 하기위하여,

짐을 풀고 자리에 앉자 마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한마리의 청솔모가 휘---ㄱ 하고...

 

옳거니, 네가 배가 고픈게로구나??

필자의 전매특허 빵 을 한조각 떼어주니, 잽싸게 받아서, 냠냠 먹고있다...

 

 

한조각 을 먹는 시간은 찰나 라 해도  될것같다..

또---주세요!!  필자는 카메라 를 그놈의 가장 가까운곳을 향하여 준비하고,

다른 한조각 의 빵을 던져서 유인하는데....

휘---ㄱㄱ, 손살같다....

 

그것을 낚아첸 이놈 봐라...?/

아예 그자리에서, 냠냠 이제는 친구하자고 합니다...

 

어--이, 친구 또 한조각 줄수 없겠니...??

음, 조금만 기다려...ㅎㅎ

 

필자가 사진을 찍기 위하여, 저 쪽으로 던져주니까,

그곳에서 받아서 냠냠 하며, 포즈를 잡는다..

 

이놈 왈!! 어--이, 친구야 잘 박았니?

이쁘게좀 박아줘....ㅎㅎ

 

그래, 내 얼굴 생김새 도 잘 박아서, 훗날 날 기억해줘...응??

알았다 알았다.... 옹야옹야...ㅎㅎ

잘생겼습니다..^^.

 

어--이, 친구야 나이제 배가 좀 찻는데, 다음에 또 올거지...??

그때오면 또 만나기로 하고, 나 이젠 간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우리사이에 인사는 하고 가야지...!! ㅎㅎ

필자가 짐을 챙기니까, 이놈이, 휘--ㄱ 하고,

포즈를 잡는데, 마치 인사하는...!!

 

대성문에서, 형제봉 쪽으로 내려오다가, 전망좋은곳에서...

내려다본 형제봉 일대 및 시가지 풍광...

 

 

우측 의 보현봉 일대 도 오늘따라, 매우 무덥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