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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 사계

북한산 의 여름>솔밭-진달래능선-대동문-백운대-하루재-도선사 6.

 

한편의 드라마 를 보는것 같다...

정상 아래로 적나라 하게 펼쳐졌던, 저-- 능선자락이

눈 깜짝 할사이에 짙은 연무속에  그 자태가 홀연히 사라져 가고 있으니....!!

 

어느면 에선, 장엄하게 펼쳐지는,

 대자연의 섭리를 직접체험하게 되는것에 감사를 해야될것 같다...

바로 밑의 인수봉 도 신비롭게 감기고 있었다...

 

이제는 저--밑쪽 하단은 육안으론 볼수없는 처지에 이르고....

 

이러한 광경을 저--밑에서 보면 어떨까...??

과연 이 윗쪽의 상황등에 대하여, 어떠한 것으로 식별되는지??

 

 

여기 까마귀 께서도, 매우 놀란모양인지, 이곳에 와서

살포시 앉더니만, 사람들의 웅성거림에도 전혀 게의치 않고, 오히려

나좀 잘 박아주이소 하면서, 고개까지 돌리는데...ㅎㅎ

 

 

뭐라고요? 잘 안들리는데.. 다시 말씀해 보이소....!!

 

휘---ㄱ 하고 날아서 저 쪽 바위에 앉아서, 또 고개를 갸우뚱....

 

 

 

이때만큼은 한편의 영화속 주인공이 된듯하다....

 

저--밑에 짙은 안개속에서, 유유히 앞을 바라보고있는 타조새 가 이채롭다...

 

대자연 의 산물.... 타조상...

 

또 하나의 북한산 명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