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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정글맨 의 태국 체류기 >벤츠 190 E 이야기(파야오-람팡-치앙마이 출장길에서).

 

이 이야기는, 지난 2003년 10월경 필자가 격은 실화로서,

 필자가 태국북부 파야오 에 현지법인 을 설립하여,  람팡주 에 속한 하천개발 현장 에서,

작업을 시작 한지 10일만에, N.G.O 에 의하여 작업이 중단되어,6개월 동안 그 해결 실마리를 찾으러,

 동분서주 하루 약 400-500km 의, 강행군을 하고있을 때의 이야기로서,

그 당시에, 그 문제의 해결책 이 불투명 한 상태에서, 불철주야 뛰어다녀야 했던 시기를

회상해 보면서, 그때 의 수많은 이야기 중, 자동차 데드라인 에 얽힌이야기 를,

그때 카메라에 담은 사진을 토대로 펼쳐보고자 한다..

 

이곳은, 람팡주  람팡시에 있는, 벤츠 협력 정비소 이다..

이곳에서, 엔진오일 및 햇드가스켙 을 교환하고, 에어컨 프레온 가스 등을

주입하고, 파야오 로 돌아 가고자 한것이다...

 

람팡에서 거의 종합진단을 받았기에, 아무런 의심없이 자동차를 운전하여,

치앙마이 로  출장가는 고속도로  에서, 갑자기 엔진이 정지되면서, 자동차 가 움지이질 않았다..

이때 동승했던, 지역정부 의 핵심요원 들 이 차에서 내려, 일단 자동차 를 밀어서,

안전한 길옆 의 사잇길 가로 대피 시켜놓고서, 보닛트 를 오픈하고,

치앙마이 벤츠 서비스 쎈타 로 긴급 구난요청 을 한 상태이다..  

 

 

치앙마이 벤츠 서비스 에서, 전담기사 가 와서 일단 체크 를 하고있다..

 

그들이, 통상 진단해 볼수있는 것은, 모두다 하는것 같았다...

그래도, 엔진 스타트 가 안되니까, 견인을 해야 한다고 하여, 견인하여

치앙마이 벤츠 서비스 쎈타 로 견인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무슨일인지요??

자동차 엔진 블럭 3단중, 하나인, 헷드 부분의 캄 샤우드

가 속에서, 부러졌습니다...

 

필자 와 파트너, 지역정부 요원들은, 어쩔수 없이 스케줄을

변경하기로 하고, 자동차 를 이곳에 수리의뢰 한후, 뿔뿔히 헤어져야했다..

 

자동차 머리 에 해당하는 햇드 의 내부모양...

 

헷드 를 본체 에서 분리한 상태...

 

이 사람이 서비스 쎈타, 견적 요원...

파트너 가 이사람 과 논의 하고 있다...

 

햇드 를 본체에서 분리하여, 이곳저곳 을 담당 기사 가 설명하고 있다..

태국은, 자동차 가 정비공장에 들어오면, 상주한

경찰관이 직접찾아와서, 사고 경위

등에 대하여 체크 를 한다..

 

이것은, 수리를 마친 자동차 를 운전하여, 파야오 로 귀가중 에,

또다른 사건이 생긴것이다.. 그것도, 야밤에 산맥을 2개나 넘어야 하는, 장거리 코스에서,

갑자기 앞바퀴가 흔들리면서, 핸들제어가 안되었다..일단 인근 시골의,

모터사이클 점에서, 확인해보니 앞측 쇼크압쇼바 의

마운틴 이라는, 텐션 고무 가 망가졌다..

 

이튿날 아침 일찍, 치앙마이 쎈타로 와서 항의를 하고...

긴급으로 임시 변통한 것을 보여주며, 이것에 대한 책임여부 를

따지는데....??

 

정말 로 황당한 일이다... 쎈타에서 출고전 모든것을 확실하게,

완벽하게 점검하고 , 이상있으면 수리하도록 하였는데, 이모양 이 되었으니....

앞, 보닛 의 우측부분이, 쇼바의 뾰쪽한 끝이 치켜올라와서,

보기 싫게 이그러 져있었다...

 

당시 견적 및 진단담당자 를 불러놓고, 책임여부 를 물었다...

하마터면, 대형사고 로 이어질뻔 한 것이었다..야밤에 두개의 산맥을 넘는다고 생각하면..!!

 

필자도,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것이기에,

 온갖 화풀이는 다했다.. 당시엔, 연초 를 못 끊어서, 약 2갑정도 그때 피운것 같다...ㅎㅎ

 

우리들 때문에, 치앙마이 벤츠 서비스 가 온통, 숨이죽어잇다...

여직원들은, 물론 찾아온 고객들도 잠잠하다..!!

 

최종적으로, 쎈타장 이 와서, 모든요구조건 을 수용하는것으로,

일단 합의를 보았다...

 

이때, 함께 동행했던, 필자 의 4째 동생도 입이 삐쭉,

나와서 말이 없이 이 상황을 지켜본다...

 

필자 는, 담당요원을 불러놓고서, 보닛 의 이그러진곳을 가리키며,

 원상복구 등 을 철저히 할것을 요구하고...

 

모터사이클 점에서, 임시로 철 삼각대 를 만들어서,

쇼크압쇼바 를 잡고, 아주 천천히 서행하여, 이곳 쎈타 까지 온것이다..

 

 

 

파트너 도 화가 있는대로 난 모양이다...

 

약 3일간 에 걸쳐,수리를 마치고 운행을 하지만,

저꾸만 걱정이 들었다...혹시, 또....ㅎㅎ

 

 

주유소 겸 세차장 에 들러서, 묵은때 를 말끔히 씻어버리니,

기분이 좀 나아졌다.... 이렇게 해서 악몽같은 자동차 사건 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