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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불모지 라오스 에 꿈을...1.

--- 먼저, 이글을 필자 의 블로그에 올릴수 있게된, 현대 과학문명 이 가져다 준, 시대적 진보 에 감사한 마음 금할수 없다..

    (그것은, 당시엔 현재 와 같은,노트북 컴퓨터, 프린터,스캐너, 디카, 핸드폰,인터넷 등 도 없었고, 그저 팩스 나 복사기,등 이 유일한 사무기기 이었기 때문이다...)

 

   *  필자 가 처음으로, 라오스를 찾게 된것은, 1991년초, 1980년대 말경,  미.소 의 냉전시대 종식 이후, 세계는 바야흐로, 힘의균형이 전쟁무기 

     보유대국 에서, 경제대국 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고, 옛 소련이 붕괴하면서, 이데올로기 적 사상이나, 론리 는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이에 때를 맞춰, 라오스 도 1990년도 초, 약 15년 만에 굳게 닫혔던, 국가를 개방하고 세계각국의 자본을 끌어들여, 자국을 개발하겠다는

     강한 의지하에, 1,2,3 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여기에 걸맞는 여러가지, 국가정책 및 법률 안을 만들어, 요소요소 에 접목 시키고 있었다..

 

     또한, 라오스 는 15년전 까지, 프랑스 의 식민지배 를 받던 나라로서, 국가 의 모든 업무 를 프랑스에, 의존하여 왔던터라, 자력 으로 국가 를

     부흥시키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그것은,무혈 민중봉기 를 일으켜, 프랑스 통치 에서 해방 하고, 소련 의 비호 를 받게 되면서, 사실상 공산국가 가

     되었기에, 서방국가 들의 외면을 받아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냉전종식 이후 세계는, 경제부흥 을 위해서, 또 다른 전쟁터를 만들고 있었다...

     여기에, 라오스 란 나라는, 하나의 "Natural Country" 로서, 세계에서 유일무일 한 나라가 되었던 것이다..

     그것이 많은, 서방 의 자본국 들로 하여금, 군침을 돋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급기야 선취점 을 따기 위한 쟁탈전 이 되었던 것이다..

     참으로 (Irony)아이러니 하지 않을수 없는 일이었다..

 

     이때, 본 필자 도 그 대열에, 실같이 가늘고, 겨자씨 같이 작은, 힘으로 거대한 군왕 들과, 한판 붙으러 갔다고 해야 될것이다...

     부모 형제 를 비롯하여, 많은 지인들이 한결같이 만류하였으나, 필자 는 기어코 그곳에 발을 담그고 말았다..

     이후 필자 가 겪게 되는 갖가지, 역경과 모험, 수난, 고통 등 을, 하나하나 펼쳐보고자 한다..

     

                               ---라오스 지도, >라오스 는 인도차이나 3개국 중 하나이다..(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수도 인 비엔티엔(Viantiane) 은 태국 농카이 를 통하여, Friendship bridge(우정의다리) 쉽게 왕복 할수있다.

----아래 의 사진 은, 홍천소재 **건설회사 임원들과, 라오스 제 9번 고속도로, 확장 및 보수공사 프로젝트 건에 대하여, 현지 Survey 도중, 베트남 국경지역

      원주민 들의 마을을 방문하여, 그들의 삶의 현장 을 체험하였다..

 

      *라오스 에는 약 56족 의 부족들이 있는데, 그중 의 하나, 이들은 거의 옷을 걸치지 않고, 남여 가 중요한 부분만을, 가리고 생활 한다고 한다..

       평균 수명은, 약 45세 정도이며, 결혼 은 여자12-15세 에 하며, 대가족 제도 로서, 한집에서 조,부모 등 과 함께 기거하고, 생식기 를 위한 성 행위 등 은,

       별도로 마련된, 천막 같은곳을 사용하는데, 번갈아 가면서 한다고 한다....

 

      * 밑 의 사진 은 어린아이 를 안고 있는 사람이 그 유명한 "Vietnam boat people"(월남 난민) 을 태평양 한가운데 에서 구해낸, 고 선장 이다...

        아이들이, 우리들이 주는 담배 를 아주 좋아하고, 그것을 피우면서 자랑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 우리도 이와 비슷한, 때가 있었던 것이 생각난다...

        5.16 혁명 전,후, 기아선상 에서 허덕이고 있을무렵, 미군들이 씹다 버린 "껌" 을  잽싸게 주어서 씹어먹던 때이다...

---- 당시, 라오스 경제적 규모 는 극히 작아서, 정부 의 예산 으로, 고속도로 공사 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였다..

       그래서, 논의 되고 있었던 것이, "구상무역" 이다...

 

       라오스 에는, 열대성 유명 원목 들이, 많이 산재해 있었다.. 그 때에는, 워낙 빈곤국가 였으므로, 유엔 이나, 기타 국제기구 로 부터 전혀 제한받지 않고, 원목 등을

       벌목, 판매 할수 있었다.. 공사대금 대신 원목 으로, 지급받는 것이다...

 

      * 아래 는 그것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방법등 을 논의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필자 옆에서, 필자 와 논의하고 있는 사람이, MR. Phonkewoo,(당시통역) 인데, 향후 이사람이 사고를 친다...

       필자 우측으로, 안 사장, 임 전무 이다..

---안 사장 과 필자 는, 원목 등이 산재해 있는 , Nagmleum Dam 주변 의, 원목 등 을 둘러보고나서, 간담을 하였다..

     이후, 태국 방콕 으로 건너와서, 일정 등을 협의하였다..

     여가 를 이용하여, 태국 의 명물, 악어쇼, 코브라쇼, 등 을 관람하기도 .....

 

----필자 의 현지 친구인 MR.BangKhampai(태국인: 라오스 에 투자하여, 약 3만평 정도 의 목제소 를 운영하고있음), 과 원목 등 목재 에 대하여 토의후...

      이후 토론회 를 주재 하여, 라오스 원목 및 목재 의 상업성 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다... 

-----아래는, 논의중인 수종의 목재 를 가지고, 마루바닥 재 로 사용하기 위하여,

재단되어 절단된 토막 들을, 간추려 사용설명 등을 논의하고 있다..

----아래 의 사진은, 그 당시 대다수 의 원목 등이, 이곳 남름 호수에 수몰된 원목 들을, 사진의 그림에서 와 같이, 잠수부 가 잠수하여, 벌목하고 이어서 그것을

      호수물에 약 2-3년 정도 담가두었다가, 꺼내서 그늘에서 건조 시켜 목재로 사용한다고 함...

      이 호수 는 "댐" 을 건설하면서 생긴 것이다...

----안 사장 이, 원목 및 목 재 등을 둘러보고나서, 포즈를 취했다...

      원목은, 마카, 빠두, 메이양, 등 고급 수종으로, 동남아 등 열대지방 특수종 이다..

      목질이 매우 강하고, 가구, 공예품, 기타 건자재 등에 쓰이는데, 빠두,마카 종은, 물에 담가서 100년을 두어도 썩지 않고, "Termite"(흰개미)가 쪼아먹지 못하는

      아주 강한 수종이다...

----태국 의 악어 및 코브라 쇼 등 공연장 입구 에서...

---- 모든, 협의가 완료된 후, 구체적 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당사자 간 조건 등 을 명시한, 계약서 를 작성 하여 서명 하였다..

--- 당 시, 사업추진 라오스 측 파트너 는 MR. Teung이란 사람으로,

외국인 투자청 부수상 의 매제 가, 계약서 에 서명하고 일을 추진하였다...

     이때 일을 도와준 필자 의 친구 Mr. Cho, 가 방콕에서 건너와 많은 애를 썼다...(방콕에서 사업중 이었으므로, 태국어 및 라오어 에 능통했음).

 

---룸 밖에서는, 임 전무 가 Mr.Thongchan, (전역 육군중령) 하고 담소 를 나누고 있다..

     미스터 통찬 은 , 이후 필자를 도와 많은 일 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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