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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글맨 의 라오스 체류기>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의 명의>백두산 한의원 2.

아래 도표는 4방위 에 12지간 의 오행원리 를 말하는것 같은데,

이것을 연구하지 않은

필자는 그저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만 하다>>

 

명의께서 정성들여 달여만든 약제는 매우 정교하고

엄격하여 그 약의 효능이

아주 민감하게 작용할뿐만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바로 작용하여 쾌유를 보장한다고..

 

패치는 우리나라 경동시장 에 가면 흔히 만날수있는

동의보감 이 인쇄된곳에 담는다..

이곳 라오스 에는 이것들을 인쇄하는 곳이 없어서

전량 한국에서 보급하고있다고 한다..

 

환자 를 대하는 원장님 의 셈세하고 자상한 모습은

바로 중국고사 에 나오는  의술은 인술이다

그 진의 를 엿보게 하는것 같다..

 

침을 꽂은 자리에 일정한 시간이 경과후

그곳을 특수 제작된 찜봉으로 시술부위를 가열하는데

이 또한 원장님 의 특별한 처방인것이다..

 

환자는 지병인 고혈압, 중풍, 신경통, 수족마비 등

아주 중증의 한자로서, 일반 병원을 몇년동안 헤메면서도 치료를 못하고,

세상을 하직하고픈 생각까지 하였으나,

원장님 을 만나면서 부터 그런생각은 접고 새로운 삶에대한

욕구로 하루하루 생기를 되찾고 있다한다..

 

또한, 저 뒷편의 환자 역시,

원인모를 팔의 통증으로,  일반 병원을 찾았으나,

통상적인 진통제 만 주고 시간이 흐르면 회복될것이라고 하여 기다렸으나,

환부는 날로 더 심해져서

이곳을 찾았다 한다..

 

모든 사람들이 거의 꼭같다 할순 없어도, 나이들어 병들면

이렇게 환자와 같이, 피부는 마르고 거칠어 피부는 트고, 갈라져 보기에도

매마른 나무가지 와 같으나, 치료가 끝나고나면

저런 피부에도 새 살이 돋고 생기가 나리다..

 

뒷편에 있는 환자는 표정으로 보아, 아주 평안하고

안도하는 모습인데, 앞의 노인을 보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위안을 받은듯 하다..

나는 아지은 젊고, 저 정도는 아니니까...ㅎㅎ

 

한의원 앞뜰에는 이곳 라오스 인들의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비추어 지는 현장이다..

나무 밑에는 라오스 의 복권이, 이곳 특유의 방식으로

판매되는데, 그것은 실제복권이 아닌

일종의 예언서 같은 것을 판다고..??

 

원장님의 시술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

늘 옆에서 조좌하고 시중을 드는 조무사 까지 합세하여

환자를 돌보고 있는데, 그 모습 또한 아름답다..

 

뒷편의 환자, 손등에서부터 팔등신까지 많이 부어있으나,

이곳에서 치료를 이틀간 받으면서 많이

호전되고 있다는 환자의 말이다..

 

조무사가 원장님 의 지시에 의하여 환자의 시술부위에

찜봉으로 조심스럽게 열을 가하고 있다..

부디 쾌유를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