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외출이다.
지난 5월10일, 비자 갱신차 매사이-미안마 를 다녀온후 무려 3개월..
오늘도 체류비자 갱신차 미안마를 다녀와야한다..
가는길에, 이곳 파트너 의 업무적인일로
치앙라이 주 정부청사 지역에
위치한 소년원 을 업무상 방문하고, 이후에 주청사의
새로운 청사의 수주공사외 관련된
공사현황을 체크차 둘러보고
미안마로 향한다..
주청사로 가는 외각도로는 이렇게 한산하다..
앞에서 달리고있는 현지미니버스가 이채롭다..
승객은 달랑 한사람..
한적한 외각도로 를 벗어나, 청사앞에 다가오니, 태국전통의 화려한
건물들이 눈에들어온다..
이곳은 치앙라이 주 청소년 교소도 이다..
오늘은 소년원의 수감자 들이 가족을 만나는 날이라고..
태국말은 모르지만, 법원청사 같기도 하고...??
이곳의 새들은 정글이 가까워서 그런지,
같은종류라도 옷을입은 것이 매우
패션어블 하다..ㅎㅎ
열대의 나무들은, 한결같이 우직스럽지만,
그들의 뿌리는 우리와 아주 달라서, 이렇게 옆으로 밑으로,
종횡무진으로 뻗어서, 그 중심을 잡고있다..
우리의 수종은, 거의가 밑으로 깊이 뿌리는박는데..^^
자기의 본분을 다한다는것은,
삶의 현실에 충실하다는것이다..
여기 풀을 깎는 젊은 인부의 모습에서
인간의 숭고한 정신을 느껴본다..^^
바로 인근에 위치한 치앙라이 국제공항 에서
요란한 굉음을 내며 이륙하는 항공기가,
웬지 매우 이채롭게 느껴진다..
잠시후 구름속으로 사라지는 항공기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요즘 흔히 발생하는 항공기 사고를
생각하며, 무사히 목적지 까지 운항 하기를...^^~~~
청사앞 경비실 옆에 있는 이 열매는 알수없으나,
그곳에 찰싹 붙어있는 이녀석..
후아--쪽 이란 놈으로
나도 한마리 소장하고 있는데..
천상의 멜로디가 없다..!!
파트너 의 지인이 수주한 이 청사..
내부인테리어가 한창이라는데..??
정문이 아닌 후문쪽이다보니,
바리케이트 로 막아놓았다..
이것을 밀고 열러서 들어가면서..
땅더리가 크고, 우리와 문화적인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얼핏보면, 정부청사 라고 할수없을것이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보면, 구석구석 이 매우 편의롭게
설계된것을 알수잇다..
현재는 미오픈으로 촬영이 금지되어서...^^
파트너 의 지인(오른쪽 녹색바지) 와 함께 나와서
나한테도 인사를 하는데..
그는 나같이, 태국말로"쿤 께데"(마른사람) 이더라..ㅎㅎ
청사를 뒤로하고, 매사이로 가는길목에 위치한 이곳,
CRU 란곳은??
앞쪽엔 그 유명한 치앙라이 '매 활로앙 유니벌스티" 가 위치한다..
정신없이 오다보니, 자동차 의 먹이가 바닥이났다..
파야오에서 보다 약 1바트 정도 비싸지만,
바닥이 난 밥그릇을 채워줘야 ,
목적지 를 무탈하게 다녀올수잇지요..
금연, 핸드폰사용금지.. 등의 경고가 이채롭다..(화재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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