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곳 마당바위 조망대 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데,
필자의 눈에 박회장님의 몹시도 힘겨워하는
모습이 들어온다.. 그것을 렌즈속에...
누가 보면, 아니 장님께서 ..ㅎㅎ
김 회장님 께선 그래도 왕성하신듯 하다..
주섬주섬 무엇인가 챙기시고,
물도 마시고, 다시오를채비를 하시고 ...
박회장님 으로선 절대무리라고 한 이번 산행인데,
어느새 우이암 깃점, 7부능선 허리길을
산책하듯 걷고있는 일행들..
6월의 신록이 시원한 감마저 느끼게 한다..
거리로 보나, 고도로 보나 많이 올라온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처음보다 는 다소 몸이 풀린듯하다..
만고풍상을 겪은 분들 인지라, 그래도 인내와
끈기로 한걸음한걸음 오르시고...
이곳은, 평소 필자가 이곳을 지날때마다 즐겨쉬는곳으로,
이곳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들어오는 북한산
일대를 앵글에 담는것이 좋다..
이곳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컷 으로 인증 하셔야지요..
북한산 만경대 왼편으로, 보현봉,문수봉 등등이
아련하게 들어온다...
이곳 탐방로 에서 가장 위험스럽다 한 이곳은,
각종 나무뿌리들의 엉켜있는 곳을
통과하는데 주의하여야 한다..
돌출된 나무뿌리 를 부여잡고 ...
자---이제 조금만 더 가면 우이암 이야...!!
김회장 께서 용기 를 돋구시고...
우여곡절 끝에 우이암 까지 도달했습니다...
눈앞에, 확--트인 시야가 압권 입니다...
이곳에서 한컷 안할수 없지요...ㅎㅎ
이곳에 오른 다른 산객의 협조로 필자도 함께...
박회장 께서, 핸폰으로 열심히 우이암 일대를 박는데,
아마도 그가 이곳에 올랐다는것을
자랑이라도 할 모양이다..
자---잘좀 박아봐라...!!
나도 잘좀 박어줘...ㅎㅎ
기분이 매우 좋으신듯한 박회장님...!
감회가 깊으실것입니다...
우이암 의 뒷편에서 우이암 과 시내를 조망해본다..
확---트인 시야속에 시가지가 웬지
답답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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