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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 사계

도봉산 의 겨울>도봉산입구-만월암길-안개바위-안개능선-녹야원길-산입구 4.

 

 

필자 는 열심히 선인봉 과 만장봉 등을 앵글에

몰두하고있는데, 문득 뒷쪽에서 들려오는 또다른 일행들의

목소리에 그만 깜짝 놀라서, 그들의 앵글기법

에 새삼스레 귀를 기울여 담아보았다.^^

 

 

아--, 그것은 자연스럽게 사진을 담기위해선,

소나무가지를 살짝넣고, 아울러 선인봉 등을 앞으로 더..당겨서

산을 좀더 웅장하게 담으라고 하는것이다..^^

 

 

이곳에서, 이런저런 앵글을 시험하는 무대가

되었던 것인데, 많은 차이가 있음을 실감하게 되었다...^^

 

 

오후 3시가 넘어서면서, 기온이 많이 떨어진듯하다..

적당한 자리를 찾지못하여, 우리는 아직도 점심 등 따뜻한 차한잔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하산길에 조금 아늑한곳을 찾아서 자리를 펴고 앉는데,

 바로 그분들, 사진의 기법을 알려주신분들 을 또 만나게되어 함께 차 한잔하며 ..

이런저런 이야기 중에, 그중 한분이 엄홍길 대장 과

상당히 교분이 있는분이란 사실을 알게되었다..^^

 

 

필자는 이것도 인연인데 어찌 외면할수있겠나 하고,

선뜻 한컷을 제의했더니만, 흔쾌히

그분은 응낙해 주셨다...^^

 

 

내친김에 함께하신분들도 앵글에 담고...^^

그런데, 좌측의 분 역시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라 하신다...

즉, 정형외과적 인 치유술 과, 부 를 형성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계신분이라고 귀뜸....^^

 

 

이분들중 유일한 홍일점이신, 여선분의 말씀으로

그분들의 내력을 소개받고, 필자와 임대장 은 통성명 을 하고,

이곳에서 만난 기념샷 을 하게되엇다..^^

 

 

본향이 전주라 하시고, 엄홍길 대장, 박영석 대장 등,

산국산악회 의 한획을 그을수있는 분들과 아주 다분한 인연을 갖고계신분으로서

매우 말씀을 아끼시며 신중한 표정을 지으시고 ...

함자 는 조 남근 이라 하셨다..^^

 

 

이곳, 에서의 만남은 누구도 예측할수없었던  것이었는데...!!

우리로선 영광이 아닐수 없었다...^^

 

 

머지 않은날 다시한번 뵈올수잇는 기회를 주십사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