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와 일행이 관음암 을 뒤로하고,
하산길로 접어든 시각이 오후 4시50분경.. 평소 필자의 기량 과
워킹템포로 보아선 6시경이면 충분히 산입구까지
갈수있는시간인데, 오늘은...??
그러나, 서두를순 없다... 어디까지나 안전제일이니까...
조심조심 관음암의 망부석 같은 통로를 빠져나오는 일행...
주변은 어느새, 어둠이 깔려오고 있었다...
관음암 을 벗어나, 거북샘길 과 마당바위쪽 갈림길에
도달하니, 어느새 캄캄한 밤이 되고...
후레쉬 를 터트려 한방...^^
도봉산 제일전망대 인 이곳, 용어천 능선에서 야간 촬영을...
주변이 온통 검게 비쳐지고 있다...
일행들은 그래도 좋단다...
이러한 야간 등반은 난생처음이요, 자기들만으론 절대로
불가능하기때문이라고... 흐믓해 한다..
길이길이 추억이 될것이요^^..
마치, 미지의 세계를 정복한 여전사 들의 표정입니다..!!ㅎㅎ
후레쉬 없이 내츄럴로 촬영해본 당시의 상황....
저--뒷편으로, 시가지 의 불빛이...
용어천능선, 중간지점의 조망대 에서 조망해본,우이암일대...
후레쉬도 소용없고, 그저 암흑만이...^^
도봉동 과 수락산 밑의 시가지는 불야성....
야간에 하산을 하면서, 이러한 야경을 보고,
촬영하는것도 아주 재미잇고 이채롭습니다...^^
일행들의 입에서 환호가 터집니다...^^
우리가 언제 이런 야경을 볼수있겟어...
그리고, 야간 산행을...ㅎㅎ
오늘의 산행은 오래도록, 기억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 산길도 조심조심, 또 조심해서 ....^^
야간등반을 대비하여, 필자가 늘 준비하여 가지고다니는,
헤드랜턴 과 스마트폰 의 후레쉬기능을 이용하여
별반 어려움없이 하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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