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길목에서15(도봉산)

산행일시 : 2011,3, 29

산행코스 : 방학동 성당-쉼터-원통사-우이암-주능선-주봉-자운봉-마당바위-용어천계곡-탐방지원쎈타

 

아직도 봄이 오는길은 멀게만 느껴지는 오늘, 기온은 영상5-7도 를 가르키고 있지만, 옷깃을 스며드는

찬 바람은 매몰차게 불어닥쳐, 한겨울 한파를 연상케 하는 일기였다..

흐린 날씨에 바람까지 세차게 몰아쳐서, 싸가지고 온 떡 과 커피 조차 편안히 안자서 먹을곳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다..

이러한 추위속에 산행을 하는것은,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서 산행하는것 보다도,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바람 과 추위를 피해서, 자리를 펴고 떡 과 커피 를 먹을수 있었던 시간이 오후 4시경... 이곳

용어천 계곡 은 햇볕은 없지만 비교적 아늑하여 바람도 없었다, 그리고 이미 배속에선 쪼르륵----,,

한것이 이미 오래전 이었다...

산행을 하다보면 수없이 많은 경험 을 겪게 되는것이 사실이지만, 오늘같은 날은 , 마음속으로 너무 봄에

대한 따스한 온기를 염두에 두고, 출발한 산행에서 오는 안일한 생각이 나를 고통속에 산행을 하게 한것으로

사료된다.. 산행을 할때에는, 항시 예외 란것을 생각하여, 여분의 옷가지 등, 필요한 장비를 챙기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것이 비록 근교 산행일지라도....!!!

 

 

*** 이 버섯 은 방학능선 에서 쉼터 방향 약 1.5k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썩은 오리나무 과 에 솓아난 것으로

추정 된다.. 자연그대로 손상된 것이 없어서 한컷 하였음...

 

*** 같은 지점 양지 바른곳에 몇몇 그루 의 진달래 가 봉우리 에 물을 빨고있는듯, 힘차게 뻗고 있다..

 

***  접사 하여 촬영한 진달래 봉우리...

 

*** 원통사 윗 쪽에서 촬영한 우이암 의 전경...

 

*** 우이암 부근 의  기암 군락지의 기암으로, 형상들이 마치 , 시산제 에 올려질 제물 같아 보인다..(돼지머리, 강아지머리 등등...)

 

*** 달팽이 의 더듬이 형상 같다..

 

***흰 비둘기 가 알을 품고있는 형상 같다...

 

*** 여우 의 긴 주둥이....

 

*** 딱따구리 가 벌레 를 쪼으고 있다....

 

*** 얼마나 잽싼지, 카메라 셔터 를 반쯤 누르고 대기하고 있다가, 촬영하였음...

 

***새롭게 개 보수 한 원통사 종탑 및 전경...

 

***원통사 주변에 산재해 있는 기암괴석 군락...

 

 

 

***우이암 윗쪽, 중심 이란 바위에서 촬영한 우이암  모습....

 

*** 우이암 부근 의 괴암, 왼쪽은 삿갓버섯 같은데....!!!

 

***우이암 을 떠 받치고있는 암석들....

 

***우이암 쪽에서 줌인 하여 촬영해본, 자운봉 일대...(흐린 날씨 에 상태가 좋지않다..)

 

***스코틀랜드 의 양 같은 형상...

 

***자연이 만들어낸 고인돌....

 

***염소 가 누워 있는 형상...

 

*** 악명 높은 도봉산 칼바위 일대....(수없이 많은 릿지꾼 들이 이곳에서 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