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의 태국 여행기2편

지난 10월말 우리는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시내 나들이 를 하였다..

태국 방콕에서 교통 체증 및 복잡하기로 악명높은,  수쿰빗 거리 를 찾았다..

그 옛날, 내가 처음 방콕에 왔을때, 이곳 의 Soi 15(15번가 골목) 에 위치한 맨하탄 호텔에 투숙하며

이곳저곳 을 배회하던 때가 엇그제 같이 떠올랐다..

지금은 주변이 확-- 변하여, 거리도 말끔히 정리되고, 새롭게 건축된 고층빌딩 및 재건축 된 상가 빌딩 으로

그 옛날 의 지저분 하고, 쾌쾌한 냄새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곳 15번가 건너편 에는, 일명 코리언 타운 이라는 아주 작은 틈세가 있는데, 이곳도 예전에 비하여 상당히

질서있고, 품격있게 정돈되고, 제법 한인타운 으로서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갖가지 요소들을 구비하고 있었다..

오늘은, 이곳에서 한때는 마포소금구이 로 유명했던, 장원집을 찾아, 구수한 된장국 으로 점심을 먹었다..

가격적으로 보면 한국보다 훨씬 비싼가격이었으나, 맛과 부수적으로 나온 반찬은 한국보다 우수하다 할것이다..

이렇게 시작한 이날 의 시내 나들이는, 이곳 수쿰빗 의 이곳저곳 을 둘러보았으며, 특히 수입품전용 백화점으로

유명한 "임포리엄 백화점" 을 찾아 둘러 보면서, 한국상품등이 많이 진열되어 팔고있는것에, 새삼스레 어깨가

뿌듯함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이날의 시내 나들이 를 담은 이야기 들을 펼쳐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