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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도봉산 의 초가을

지난 9월24-25일 나 와 주목 은, 추석 이전 까지 103여년 만에, 최대로 내렸다는 가을 장마가 끝나고, 추석연휴 기간이 한창인 이때

평소 즐겨찾던 도봉산 의  두  능선을 탐방하였다..

산의 입구 에서부터 느껴지는, 어수선한 분위기는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들이, 아직도 여기저기 남아있는 것이었다..

산의 입구 를 지나, 산언저리 에 도달했을때는, 그 분위기가 더더욱 심했다, 산을 오르는 탐방로 와 계곡의 제방 등 은 여지없이

파이고 무너져 있는 곳들이 여기저기 에서 볼수있었다...

수십년 수령 의 거대한 소나무 와 아카시아, 벗나무 등 여러종류 의 나무들이, 장마와 태풍의 영향권에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보는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 을 금할수 없게 하였다..

계곡에 흐르는 물 도 예년에 비하여, 한층 많아진 가운데, 시원하게 들리는 물의 낙차소리가, 계곡을 진동시키는 가운데, 하늘은 맑고 높아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느끼게 하지만, 아직은 가을의 초입에서 유유히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는, 산의 형상 을 그리며 조만간 입혀질 가을색을

상기하면서, 카메라에 담은것을 펼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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