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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 사계

도봉산 의 여름>가믐 끝에 내린 빗님 후>산입구-냉골-은석암-만월암-등산학교-산입구 3.

 

은석암 정상밑은 늘, 동호인들의 쉼터로서 각광받는다..

오늘은, 비온후의 쾌적함 때문인지, 이곳도

만원사례가 될성싶다..^^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잘 훈련된 신체조건이

거리낌없이 부드럽게 연출된다..//

 

 

 

얼기설기 듬성듬성 앉아있는 동호인들의

마음은 무었일까...??

저--밑쪽, 다락능선 마당바위 쪽을 응시하는데...!!

 

 

 

곱슬머리 동호인, 남대장 팀 인데, 통성명이 없어서,

일단 곱슬머리로...ㅎㅎ

그러나, 그는 남대장 팀원중의 절정고수이다..^^

우측의 파란 남방은, 체격좋은 여전사의

동생이라고 하는데..//

 

 

필자일행이 은석암 중반에 올라서,

옆쪽의 하강팀을 담아보고...//

하강할때, 직벽과 허공을 조화시켜 담는것이

아주 환상적인 사진이 되는것 같다..!!

고도감도 더해주고...

 

 

 

릿지도 여러가지...!!

저마다 쉬운것은 싫다..

좀더 어렵고 난해한길로 가련다..

이러다, 실수하면 곧바로 사고로 연결되기도...^^

 

 

 

이까짓거, 나도 할수잇다..

덩치좋은 여전사, 허약해 보이는 남정내들한테

내가 질소냐...^^...??

 

 

 

아니, 이것은..??

올해 회갑을 맞는 역전의 여전사 께서,

백 등반으로 슬랩을...!!

 

 

강호엔, 숨은고인들이 많다 들었지만,

오늘 필자의 견문을 넓히게되어 영광입니다..^^..

 

 

한쪽에선, 곱슬머리 께서 하강하는 모습을 직시하고..//

그러나, 그의 마음은 이미 선인의

한자락에 가있을것 같구나..!!

 

 

필자의 카메라가 그쪽을 향하고있다는것을 의식한,

곱슬머리, 빙그레 미소로 답하고..// 

 

 

한바탕, 예행연습으로 몸을 푼 이경화,

남은 팀원들과 함께 은석암 등반길에 오르려,

짐을 챙기고 있다...//

 

 

 

이정도의 슬랩은 서서걸을수 있지...//

 

 

 

조금일찍 올라온 필자가,

그들의 등반하는모습을 위에서 담아본다..

해맑은 표정들이 아름답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