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록 이 채 깊어지기도 전에 6월이 다가오고 있는, 작금의 초여름 은 예년과 비교 해볼때, 확연히 다른 모습이라 할것이다..
급변하는 지구 환경변화 및 이변 속에서, 우리는 예측할수 없는 불안정 속에서, 하루하루 를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달라져 가는 기후 변화에
가장 빨리 적응하는것이 "숲"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우리는 지난 겨울 100여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이, 서울 및 전국을 강타한 역사적인 사건을 쉽게 잊지 못할 것이다... 또한 3월에 폭설, 꽃피는 4월에
눈과 한파 도 겪었다..
최고로 발달된 문명의 이기 를 연구 개발하고 또,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간들도, 대자연의 변화 와 섭리 에는 그 누구도 항거할수 없는 것이다...
실 예로, 우리가 늘 가까이에서 친근하게 찾아가는 서울의 병풍 이라 하는, 북한산 일대에서 그 현실 을 찾아볼수 있을것이다..
예년 같았다면, 지금쯤은 최전방 휴전선 일대 의 북쪽 지방 을 제외한 이남에는, 푸르름 으로 계절 의 여왕 이라 일컫는 5월의 신록이 울창하게 산하를 덮고
있었을것이다..
나는 오늘 그 변해진 현실을, 늘 즐겨찾는 도봉산 의 계곡들 을 상대로, 카메라 에 담은 것을 다음 과 같이 펼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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