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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 사계

도봉산 의 여름>냉골-미륵바위>산안개 릿지산장 의 릿지훈련 6.

 

이분은, 필자가 촬영하는 시간 내내,

조용히 숨을 죽이고 있고, 또한 그의 차람새가, 꼭 여성같이 보여서,

매우 초보적인 여성 훈련생 으로 알았는데....!!

 

웬걸,, 이 크랙을 오르는데, 범상치가 않다...

 

그는, 정확한 코스 의 , 등반 을 하고 있었다...

 

쥐 죽은듯 조용하기만 하던 그가, 어느새 이곳 정상까진,

촌각일 뿐이다...!! , 벼 는 익을수록 고개가 숙여진다고 한 옛 말이 생각이 난다...!!

죄송하구먼유..., 지 가 몰라 봤구먼유--잉..!! ㅎㅎ

 

이곳은, 이제 2단계 훈련인, 하강준비에 여념이 없다...

 

ㅎㅎㅎ, 우리의 공사장 인부님 께서도 하강 준비 를 하시고....

여기서, 필자 는 그와 많은 이야기 들을 하였다...

 

그는, 나름대로의 사업을,  하고 있는듯 했다..

이, 훈련에 참여하기 위하여, 아침일찍 출근하여, 직원들에게,

업무 지침을 내리고나서, 이곳으로 왔다고 한다..

 

ㅈ---밑에서, 아직도 크랙을 올라오지 않은,

이곳의 제일 연장자 같으신분 하고, 제 2의 여전사님....

자기 사진 찍지 말라고 안달을 했는데...!!

 

남은 훈련생 들이, 마지막 피치 를 다하고 있다..

 

아---아아, 이분, 김명주 씨...

내가 절대로 잊지 못할 만남이지요.....!!

 

경찰관 으로서의 고된 훈련도 있었겠지만,

천부적으로 타고난, 재능이 있는듯, 앞 사람들의 등반 을 염두에 둔듯,

크랙을 타고 등반하는 자세 등이 완벽하다...!!

 

다음은, 키작은 제2의 여전사님,

 앞 의 남성......

숙련된 동작으로,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역시, 한치의 오차도 없이 무난히 오르고 있습니다.. 약 2분...

 

마지막 구간 에서, 왼손의 크랙으로, 오른손의 홀드...

 

자세로 보나, 기술로 보나, 명장밑에서 다년간 받은 숙련된 폼이군요..!!

 

거뜬하군요... 후담입니다만, 그가 정상에 오른후,

필자와 의 대화에서, 자기 얼굴이 너무 까맣게 타서, 사진이 잘 안나올것 이라고

걱정을 하더군요.. 해서 내가 해준말은, 그 반대라고 했답니다^^..

 

이젠, 저--밑에 두명이 남았군요...

 

제 2의 여전사 께서, 숙련된 몸으로, 크랙사이로

그의 작은 몸둥아리 를 집어 넣고있다...

 

뒤에서, 걱정스러운듯, 지켜보고있는,

이곳 산안개 의 연장자 ....., 그러나, 이 여전사 의 눈빛을 보세요..!!

다부진 폼에, 꽉다문 입술, 예리한 눈매....!!

 

거뜬하군요... 허기사, 이분이 누구라고...!!

원래 이런 크랙은, 덩치가 크면 불리한것이 많이 있는데, 이 여전사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