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의 태국 여행기 9.

지난 8월19일 한달간 의 태국 출장 을 마무리 하고, 귀국길에 오른, 우리는, 치앙라이 에서 저녁 8시20분발 TG114 를 탑승하여,

방콕 으로 와서 트랜짓 하여 TG656 으로 인천 까지 약 5시간 30분,가량 을 비행하는 귀국길 에 올랐다..

막상 귀국길에 오른다 하니, 웬지 이곳의 생활이 못내 아쉬운 듯한 주목 은, 피로 와 허전함이 겹친듯 해 보였다..

이로 인하여, 인천행 항공기에 오르자 마자 단잠에 빠져있던 우리는, 아침 식사 를 하기위해 미리 준비된, 손수건 및 음료 등 의 기내 써비스 로 인하여,

부시시 눈을 뜨고, 창밖을 내다 보았다..

어느새 저 ---멀리 에는 먼동이 터오는 붉은 물결에 휩싸여, 하늘이 온통 붉게 물들어 오고있었으며, 찬란하게 솟아오르는 태양이, 마치 용광로 처럼

시뻘겋게 달아오르고 있는 광경에, 대다수 의 탑승객 들이 저마다 탄성을 저어내며, 카메라로 이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 을 담기에 분주했다..

아쉽게도, 우리가 탑승한 좌석 은 왼쪽 으로 태양 을 직접 볼수 없어서, 그 아름다운 광경 을 직접 촬영하는데 는 실패하였어도,

간접적 인 촬영을 하는데 만족 해야 했다.

하늘에는 온갖 형태 의  구름들이 아름답게 수놓으며, 마치 벨트를 이어가듯 꼬리 를 물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 는 어느새 인천공항 에 착륙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