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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정글맨 의태국 체류기>도이루앙산맥 속의 정글마을>기인을 찾아서 1.

 

지난 5월31일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속에

큰맘먹고 찾아나선 곳, 바로 도이루앙 정글마을이다.. 파야오 에서 그곳까지

가는 길은 필자한텐 너무도 익숙한 길이지만, 마을만큼은

아주 생소한곳이기도 하다..

그곳에 특별한

스님이 특별한 방법으로 각종 질병을 치유 한다고 하는데,

혹여 이곳에도 "신유의 은사' 받은

스님이 존재하는것인지??

 

이곳을 찾은 이유는 또 한가지가 있다..

바로 우리 장비가 이곳 마을의 요청으로 마을의 구석진곳

미처 손보지 못한곳들을 장마 대비하여

정비하고자 하여 투입된곳이기 때문이다..

 

우기가 산발적으로 내리는가운데,

내 똑딱이의 렌즈가 그만,

뿌옇게 되어서 이미지가 엉망이다..!!

그저 기록사진으로...

 

이곳의 정치적인 대립은 이미 뉴스를 통해서 알려졌지만,

이곳 산간마을 까지 파고들어,

순수하기 그지 없는 그들의 마음까지 페허가 되는듯 하다..

사진을 보면서 사람들의 내면속에 잠재해 잇는

진혹성을 깊이깊이 느껴진다..!!

 

 

도이루앙 산맥 에는 크고 작은 기슭들이 많이 있는데

그곳에서 외톨로 떨어져나와 형성된 구릉이 있다..

이곳에 그 기인의 스님이 계시다..

 

경내를 들어서는 순간, 매우 초라한 정글속의 사찰인것을 느낀다..

 

 

 

 

 

 

불교의 나라 태국에는 불교에서 파생된 수많은

토속신앙 들이 있는데, 이곳에도

어김없이 그것이 존재하는것을 직감으로 느껴진다..

또한 준비한 예물을 보고서도...!!

 

 

 

우리나라 불교 의 예식 하곤 아주다른 의식이다..

스님이 저것을 받아서

주문을 하는데, 태국말을 5-60% 정도밖에 모르지만,

얼핏 들으니 태국식 불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