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맨 의 맛집탐방>방학동4거리-우이동길-방학2동-초등학교앞-송원칼국수 1.

 

필자가 약 1년여만에 귀국했다는 ,

소식을 들은  방학동의 원로들께서, 평소 필자가 즐겨먹던 칼국수로

환영 파티를 열어준다기에 속으론 내심 서운했는데,

그것은,

열대정글속에서 늘 웰빙식으로 끼니를 채웠기에

마른장작같은 체구를 살찌우기엔 칼국수로는 부족했던것이다..

허지만,

이곳에 도착하여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는순간,

그 서운한 마음은 순식간에 살아지고, 이업소의 특별메뉴에 기대를 하는것이

있었으니,

바로  코스식 샤브샤브 칼국수 였던것이다..

그것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시작해 보기로 한다..

 

방학동 사거리 에서 우이동 쪽으로 약 1km지점에 위치한 곳에

방학초등학교 로 진입하는 골목이 나온다.

약 60m 쯤에서 왼쪽 골목으로

향하다보면  이 명가집이 나온다

 

필자가 느끼기엔 오픈한지는 그리 오래되진않은듯 하나,

매우 정결하고 깔끔하게 차려진 메뉴가

찾는사람들의 입맛을 돋구게 한다

 

명가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전통음식으로

찾는이의 입맛을 채우겠다는

주인의 고운마음을 엿볼수있엇다..

 

샤브샤브 칼국수의 주 메뉴가

매우 신선하다..

 

 

 

곁들여진 찬 또한 아주 간결하고 맛깔스럽다..

 

이 업소의 특별한 육수가 맛을내는 비밀이라고 한다..

 

 

방학동의 원로들께서 는 이집의  맛을 잊을수없어서

아예 점심식사를 대놓고 드신다고..

 

특별한  육수가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

그곳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넣고..

 

명가의 사장님 께서 손수 서빙도 하시고...

 

순식간에 비워진 냄비에 또다른 것이 기다린다고 하는데...

 

두번째 메뉴인 손칼국수 대령이요..^^

 

 

곁들여질 야채도 신선하다..

 

이집 특유의 육수에 끓여진 칼국수의

진하고 깊은 맛이 느껴진다..

 

김회장님, 천천히 드시와요..

너무 성급하시면 ..@@@

 

필자의 디카가 노망이 들었나..??

실물보다 선명도가..ㅋㅋ

그러나 맛은 일품이었답니다..

아삭하고,..~~~

  

맛으로 채우셨으니, 금새 포만감을 느끼시나..??

표정은 어느대학교 의 총장 같이

느껴집니다.. ㅎㅎ

주방의 세프 께서 훔쳐보시고..ㅋㅋ

흐믓한 표정이 꼭 엄마의...!!

 

명가 의 3차 대령이요..^^

일명 볶음잡..

그리고 4차는??

커피,감귤,....~~~

 

 

 

아주 오랜만에 장작개비 배가 부듯하게 되었습니다..

감사감사 또 감사합니다..^^*